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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푸조의 사자는 이렇게도 쓰이네? 푸조가 진행한 '라이언 충전기' 캠페인

by 개러지에디터 J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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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Peugeot)는 2024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에서 영국의 자선 단체 본 프리(Born Free)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Powered by Lions’를 시작했다.

 

‘Powered by Lions’는 사자 개체수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를 보존하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모든 기금은 본 프리에 기부되며, 푸조는 본 프리를 지원하기 위한 연대 광고 캠페인에 투자하고 있으며, 예산의 60%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본 프리의 공식 교육 파트너인 푸조는 야생 생물 종과 장소를 보호하는 이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본 프리는 케냐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야생동물과 공존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참여시키고, 교육하고,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이를 실천하고 있다.

 

푸조는 2023년부터 본 프리가 케냐 메루 보호구역(Meru Conservation Area)에 벌집 울타리와 포식자 방지 보마를 설치하고 지역 사회에서 코끼리 행동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푸조는 본 프리에 현장에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랜드트렉(Landtrek) 픽업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조의 상징, 사자 모양의 전기차 충전기 4개

푸조는 ‘Powered by Lions’ 캠페인의 목표를 대중의 관심을 끌고, 본 프리에 대한 기부를 독려하는 데 두었다.

 

사자의 힘으로 달리는 브랜드인 푸조는 이를 위해 파리 거리에 사자 모양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했다.

 

이틀 동안 사람들은 본 프리가 구조한 사자 4마리(킹, 테아, 다두, 사이다)와 각 충전기가 상징하는 사자에 대한 정보를 읽고 QR 코드를 스캔하여 기부할 수 있었다.

기부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본 프리의 샴와리 보호센터(Shamwari Conservation Centre)에 있는 사자들에게 양질의 먹이와 전문가의 보살핌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사자 충전기 활성화는 모든 시장과 푸조 웹사이트를 통해 360° 푸조 소셜 및 디지털 캠페인으로 지원되며, 사자 보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기부할 수 있는 랜딩 페이지로 이동한다.

 

푸조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파리 모터쇼 푸조 부스에서 전기차 사자 조형물을 전시했다.

본 프리의 공동 설립자 윌 트래버스(Will Travers)는 “본 프리는 착취로부터 사자를 구출하고 보호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자연 서식지를 보존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냥과 같은 관행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빅캣 보호소의 구조 작업과 평생 사자를 돌보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전기차와 충전기는 우리 삶에서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푸조의 라이언 충전기 덕분에 우리는 일상을 짜릿하고 사람들이 사용하고 싶고 감탄하고 싶은 것으로 바꾸어 놓았다.”라고 말했다.

 

린다 잭슨(Linda Jackson) 푸조 CEO는 “사자는 푸조의 심장이다. 사자는 푸조 로고의 엠블럼이며, 모든 차량에 부착되어 있다.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우리는 사자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는 본 프리의 활동을 지원하며, 교육은 푸조에게 있어서도 우리 노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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