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모델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뉴 BMW X3는 프랑스 남부 미라마(Miramas)에 있는 BMW 그룹 테스트 센터에서 모든 섀시 제어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최종 튜닝을 거치고 있다.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의 4세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s Activity Vehicle)은 고효율 엔진과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갖춘 모델로 몇 주 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 및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드라이브 콘셉트와 무게에 관계 없이 뉴 BMW X3의 모든 모델이 집중적인 튜닝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상황에서 탁월한 핸들링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뉴 BMW X3의 모든 자율 주행 및 주차 시스템의 잘 조율된 기능 또한 조화로운 고객 경험에 기여하게 된다.
뉴 BMW X3는 양산에 앞서 이미 눈과 얼음, 극한의 더위, 오프로드 등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복잡한 도심의 정체 구간은 물론 와인딩 로드, 일부 레이싱 트랙에서 일상적인 사용과 여행에 대한 적합성을 테스트하고 개선했다.
특유의 주행 경험을 위해 완벽히 튜닝한 BMW X3
개발 엔지니어들은 미라마의 다목적 테스트 트랙에서 신형 BMW X3의 주행 경험을 완성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한다.
아스팔트 타원형과 고속도로 링 외에도 슬라럼, 와인딩, 원형 트랙은 물론 다양한 노면을 갖춘 오프로드 코스와 핸들링 코스도 준비해 제동 동작을 세세한 부분까지 분석하고 최적화할 예정이다.
뉴 BMW X3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효율성은 지능형 경량 구조와 최적화된 공기역학 특성으로 완성된다. 덕분에 0.27의 항력 계수로 경쟁 모델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뉴 BMW X3는 트랙이 더 넓어지고 리어 액슬 리프트가 감소했다. 또한 차체와 섀시 연결부의 강성이 향상됐다.
양쪽 차축의 운동학 및 탄성 운동학을 개선하고 앞바퀴의 캐스터를 19% 증가시켜 방향 안정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더욱 다이렉트한 스티어링 비율은 스티어링의 편안함을 향상시키고 광범위하게 수정된 안티롤 바는 승차감의 저하 없이 코너링 다이내믹스를 향상시킨다.
전자 제어식 쇼크 업소버가 장착된 어댑티브 섀시는 뉴 BMW X3의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최종 튜닝은 마리마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테스트의 일부이며, 마이 모드(My Modes)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맵을 제공한다.
또한, 신형 SAV에는 주행 상황에 따라 필요한 스티어링 토크, 액추에이터 기반 휠 슬립 제한 및 성능 제어의 요 토크 분배를 항상 정밀하게 제어하는 최신 버전의 BMW 래터럴 다이내믹스 매니지먼트(MW Lateral Dynamics Management)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주행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BMW의 독보적인 개발 전문성 덕분에 드라이브 및 섀시 기술의 모든 구성 요소와 시스템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그 결과 BMW SAV의 주행 경험을 특징짓는 정밀성, 탁월함, 다재다능함의 특징적인 조합이 탄생했다.
BMW 다운 자율주행 최적화
뉴 BMW X3에는 BMW iDrive 컨트롤러를 포함한 BMW OS 9 기반의 최신 BMW 아이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이전 모델에 비해 자율 주행 및 주차를 위한 시스템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 기본 장착된 장비로 유로 NCAP 안전 테스트의 요구 사항 기준을 크게 뛰어넘었다.
경쟁 모델 대비 특히 민감한 제동 및 조향 보조 시스템의 개입은 BMW 라이딩 다이내믹스(BMW Riding Dynamics) 개발의 독보적인 통합 성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다.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와 차량 간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모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뛰어난 기능은 소프트웨어, 프로세서 및 네트워크 기술뿐만 아니라 최첨단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뉴 BMW X3의 주요 기능으로 액티브 레인지 체인지 어시스턴트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외부에서 조작을 제어할 수 있는 주차 및 조작 어시스턴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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