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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포르쉐 파나메라 직접 겨냥한 중국산 스포츠 세단, 덴자 Z9 GT 베이징 모터쇼 데뷔

by 개러지에디터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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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합작사 덴자(Denza)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Z9 GT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선보였다. 덴자 Z9 GT는 오는 25일 베이징 모터쇼 ‘Auto China’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덴자는 2010년 BYD와 메르세데스-벤츠가 50:50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BYD는 기술 부분을 담당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타일링을 담당한다.

그동안 덴자의 판매량은 시원치 않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2021년 회사의 비중을 10%까지 낮췄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덴자에서 거의 손을 뗀 이후 BYD는 덴자 라인업을 다시 정리했으며, 현재 D9 미니밴과 N7, N8 크로스오버로 구성되어 있다.

덴자 라인업에 곧 추가될 모델인 Z9 GT는 슈팅 브레이크다. 이 차는 작년 가을 BYD 본사에서 처음 목격되었으며, 덴자는 곧바로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덴자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페라리 GTC4 루쏘 옆에 있는 Z9 GT 사진을 공개했다. Z9 GT는 파나메라와 거의 비슷한 스타일과 크기로, 이는 유럽 시장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를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25일 공개될 덴자 Z9 GT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CEO인 자오 창지앙은 “Z9 GT는 무스 테스트를 90km/h로 안전하게 통과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Z9 GT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 편안함, 가속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모델인 파나메라, 벤츠 S-클래스보다 앞선다”라고 강조했다.

 

덴자 Z9 GT는 4월 25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며 판매는 올해부터 중국 시장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 유럽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Z9 GT는 슈팅 브레이크 모델 외에도 세단 버전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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