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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중국인들의 취향 코드 저격 확실하다, 폭스바겐이 공개한 ID.CODE, ID.UX로 증명될까?

by 개러지에디터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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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Volkswagen)은 “중국 안에서, 중국을 위해(in China, for China)”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더욱 긴밀히 부합하고 모든 관련 세그먼트에서 설득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D.CODE 디자인 쇼카는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차이나 2024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중국 고객의 요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향점을 잘 보여준다. 콘셉트카의 미학은 완전히 새롭고 대형 전기 SUV의 미리 보기가 될 것이다.

ID 코드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을 위해 설계됐다. 새로운 진보적 하위 브랜드 ID.UX는 중국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라이프스타일 지향적인 순수 전기차 모델을 갖춘 이 서브 브랜드는 특히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토 차이나 2024에서 최초 공개된 ID.CODE

 

폭스바겐은 오토차이나 2024에서 ID.CODE를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하며 폭스바겐의 미래 모델에 사용될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 콘셉트카는 중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것이다. 그란투리스모를 연상시키는 강력하고 투명하며 유려한 면을 자랑한다.

 

외관은 차세대 AI 어시스트 라이트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위한 투사 표면 역할도 한다. 이는 새롭게 디자인된 ID.CODE의 실내 생활 공간과 잘 어울린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만나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ID.CODE 콘셉트카는 일반적인 주행은 물론 미래에 사용할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모드도 탑재했다.

 

2030년까지 중국 고객을 위한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

ID. 패밀리는 2030년까지 총 16개 모델로 확장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2027년까지 시장에 데뷔할 새로운 하위 브랜드 ID.UX의 5개 전기차도 포함된다.

폭스바겐은 또한 내연기관 모델의 전기 버전 모델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기 주행 거리가 100km가 넘는 고효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중국 내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늘려갈 계획이다.

2030년까지 12개의 새로운 내연기관 모델과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샤오(XPENG)과의 협력과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현지 플랫폼을 추가함으로써 검증된 MQB, MEB 아키텍처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허페이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 차이나 테크놀로지 컴퍼니(VCTC)는 폭스바겐 그룹 최초의 중국 전용 전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6년부터 차이나 메인 플랫폼(China Main Platform)을 기반으로 전기 엔트리급 세그먼트에서 최소 4개 이상의 모델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여러 플랫폼을 통해 모든 세그먼트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순수 전기차 서브 브랜드 ID.UX

 

폭스바겐은 ID.UX를 통해 중국의 새로운 고객층을 위한 전기차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ID.UX는 검증된 폭스바겐의 장점과 라이프스타일 지향적인 디자인 DNA를 결합한 브랜드다.

진보적인 외관 디자인과 젊은 고객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조작 콘셉트(HMI)를 갖춘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가 브랜드 고유의 특징이다. 최초의 ID.UX 모델은 2024년 시장에 데뷔할 예정인 ID.UNYX다.

혁신성 강화를 위한 현지 개발 강화

 

폭스바겐은 중국 내 생산, 개발 조달 및 배터리 생산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안후이성 R&D 현장의 직원 수는 3,0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개발 주기를 대폭 단축하기 위해 현지화를 강화하고 있다.

샤오펑(XPENG), 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 썬더소프트(Thundersoft)와 같은 중국 파트너를 조기 개발 프로세스에 통합할 계획이다.

 

특히 샤오펑과 협력해 2026년부터 두 대의 새로운 중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합작한 캐리존(CARIZON)과 썬더소프트와 합작한 카썬더(CARThunder)의 직원들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를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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