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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장관을 이루는 그룹 드라이빙,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지로 재팬 2024

by 개러지에디터 J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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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 일본법인이 오키나와 본섬과 주변 섬의 드라이빙 루트를 돌아보는 잊지 못할 3일간의 여정,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지로 재팬(Lamborghini Esperienza Giro Japan)을 시작했다. 20대가 넘는 람보르기니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오키나와(Okinawa)의 남쪽에서 북쪽까지 달렸다.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지로 재팬은 오키나와 본섬뿐만 아니라 본섬에서 다리로 갈 수 있는 세소코 섬과 코우리 섬을 방문해 오키나와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람보르기니 오너들이 이탈리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소를 주행하는 드라이빙 투어다. 일본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2017년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7년 연속으로 열리고 있다.

 

2023년에는 교토와 나라에서 투어가 열렸으며, 현재는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지로 재팬은 람보르기니 오너들이 드라이빙 투어에서 가장 멋진 장소와 도로를 탐험하면서 람보르기니 차량과 함께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올해 오키나와에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올터레인 스포츠카 우라칸 스테라토(Huracán Sterrato), 절대적인 올라운드 슈퍼 스포츠카의 스포티한 버전인 우르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포함해 20대가 넘는 람보르기니가 모였다.

1971년 데뷔한 람보르기니 쿤타치(Lamborghini Countach)의 5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쿤타치 LPI 800-4(Countach LPI 800-4),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의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된 도로주행용 모델 우라칸 STO(Huracán STO) 등도 전시된다.

 

맑은 바다와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오키나와를 무대로 20여대의 람보르기니가 총 300km의 거리를 달렸다. 첫날인 4월 24일, ‘류큐 호텔 앤 리조트 니시로 비치(Ryukyu Hotel and Resort Nashiro Beach)’에 모인 람보르기니들은 일본 타이코 북 공연과 함께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지로 재팬 2024의 개막을 알렸다.

드라이빙 투어 첫째 날은 호텔에서 출발해 우루마시의 우미노에키 아야하시칸과 일본에서는 카페로서는 매우 드물게 석회암 동굴에 위치한 ‘CAVE CAFE’를 들른 후 오키나와 남쪽 난조시의 니라이 가나이 다리를 건너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등 오키나와의 남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환영 파티에서는 오키나와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와 음료가 제공되었으며, 오키나와 특유의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레부엘토(Revuelto)의 일본 내 첫 인도 차량도 선보였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슈퍼 스포츠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HPEV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둘째 날인 4월 25일에는 오키나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푸른 바다와 신록으로 뒤덮인 산의 환상적인 조화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그런 다음 그들은 본섬에서 차로 갈 수 있는 외딴 섬인 세소코 섬으로 향했다. 점심은 힐튼 오키나와 세소코 리조트의 레스토랑 ‘시수코 그릴’에서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

이어 반짝이는 로얄 블루 바다 위에 세워진 1,960m 길이의 다리 코우리 대교(Kouri Big Bridge)를 건너 북쪽 코우리 섬의 ‘코우리 오션 타워’에 들러 바다의 아름다움과 오키나와 북부의 절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일정은 숙소인 ‘리츠칼튼 오키나와’로 이동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저녁 만찬에서는 리츠칼튼 오키나와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구스쿠’의 수석 셰프가 특별히 그룹을 위한 정통 오키나와 요리를 기획해 고급 사케와 페어링 해 제공했다.

 

피날레로 참가자들은 오키나와의 밤하늘을 수놓는 특별한 불꽃놀이를 즐기며 화련한 분위기 속에서 둘째날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인 4월 26일 금요일, 참가자들은 거칠고 황량한 절벽에서 오키나와의 바다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오키나와 본섬 최북단에 위치한 헤도 곶으로 출발했다.

오키나와 북부 지역의 도로를 가로지르는 드라이브를 마친 오너들은 둘째 날 묵었던 리츠칼튼 오키나와로 돌아와 호텔 내 레스토랑 ‘츄라 누지’에서 호화로운 점심 식사를 즐겼다.

 

이후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지로 재팬 2024의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투어를 마친 오너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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