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전용은 아니다, 모두의 충전소가 될 것, 미국 스타벅스 100개에 급속 충전소 만든다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파워 차칭(Mercedes-Benz High-Power Charging)과 스타벅스(Starbucks)가 오늘 미국의 100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는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이어지는 미국 서해안의 주요 이동 경로인 인터스테이트 5번 고속도로(I-5)를 따라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 업계 선도적인 400 kW급 충전기를 함께 설치하는 것이다.

 

양사는 핵심 도시 지역, 충전 사막 및 기타 중요한 여행 경로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추가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성은 메르세데스-벤츠와 스타벅스 모두에게 중요한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파워 차징은 모든 차량 브랜드에 개방된 공공 충전 네트워크 개발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전기화 목표를 지원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Ambition 2039’ 계획의 일환으로 전체 차량 및 가치 사슬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100% 청정 에너지로 운영된다.

 

스타벅스의 전기차 충전 프로젝트를 포함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0% 줄이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미국 내에서는 고객들이 회사 운영 및 라이센싱 된 1,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음료를 즐기며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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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으로 스타벅스는 더 많은 커뮤니티에 재생 에너지와 청정 기술을 제공하며 커넥티비티와 편리함, 지속 가능한 영향을 고려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파워 차징은 가장 선호되는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기 10억 달러 투자 일환으로, 2023년 11월 첫 번째 충전 사이트를 열었다. 출시 이후 몇 달 만에 텍사스, 앨라배마, 조지아,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및 켄터키 등지에서 급속 충전소를 개설했다.

 

앞으로 이 네트워크는 향후 12~18개월 동안 미국 절반 가까운 주들로 확장될 예정이다. 최상의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파워 차징은 공간 디자인을 새롭게 구상하고 시장 선도적인 소비자 서비스와 경험을 창출하며 품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브랜드들과 협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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