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km 쯤 너무 쉬운 전기 SUV, 폭스바겐이 중국을 위해 만든 특별한 서브 브랜드, ID.UNYX 공개

폭스바겐(Volkswagen)은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라는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의 제품 라인을 중국 고객의 요구에 맞추고 있으며, 새로운 폭스바겐 서브 브랜드의 첫 모델인 ID. UNYX를 공개했다.

 

이 E-SUV 쿠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개인화 가능한 3D 아바타가 탑재된 스마트 휴면-머신 인터페이스(HMI), 그리고 600km 이상의 주행 거리가 특징이다. ID. UNYX는 중국 시장을 목표로 한 폭스바겐의 최신 단계의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 개발 결과물이다.

 

ID. UNYX는 기술적 및 시각적으로 중국 대도시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져 있다. 이 서브 브랜드의 리테일 콘셉트는 20개 도시에서 40개의 독점 매장을 통해 현대 기술인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을 활용해 차량을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폭스바겐 차이나의 CEO 스테판 메차(Stefan Mecha)는 “뉴 ID. UNYX를 통해 우리는 중국에서 전기 ID. 패밀리의 스펙트럼을 아방가르드 제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전기 구동 시스템, 최첨단 사용자 경험을 결합했다. 이는 시대의 맥박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2026년까지 네 가지 모델 추가 계획

 

향후 3년 내에 새롭게 공개된 E-SUV 쿠페와 함께 네 개의 추가 차량이 폭스바겐 서브 브랜드 ID. UNYX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SUV와 세단이 포함된다.

ID. UNYX 모델들은 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총 34개의 신규 모델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마스터 플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D. UNYX는 동부 중국 허페이에 위치한 폭스바겐 혁신 개발 센터에서 제작되었다. 이곳은 현지 시장을 위한 최신 세대 스마트 전기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생산도 허페이에 위치한 폭스바겐 그룹의 최첨단 전기차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혁신적 HMI와 긴 주행 거리

 

ID. UNYX의 혁신적인 HMI에는 AI 기반의 상호작용 가능한 3D 아바타가 포함되어 있으며, 앱에서 외형을 개별적으로 조정하고 차량 HMI와 동기화할 수 있다. 아바타의 음성은 인간 음성을 기반으로 구성 가능하며 운전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ID.UNYX 기본형 버전은 후륜 구동 축에 장착된 286PS 전기 드라이브 모터로 구동된다. 모터는 순수 용량 기준으로 77 kWh 배터리로 작동하며 최대 주행 거리는 CLTC 기준으로 최대 621 km다.

 

폭스바겐의 아방가르드 디자인

 

ID.UNYX의 진보적인 디자인은 특히 강력하다. 골드 컬러 폭스바겐 배지와 차량 레터링 등의 라이프스타일 요소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컬러 요소들은 고품질, 신뢰성 및 안전성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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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서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수평 LED 스트립 등 라이트 시그니처가 눈길을 끈다.

 

측면 실루엣에는 뚜렷하게 보이는 캐릭터 라인이 후미 쪽으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으며, 스포츠 스타일 쿠페 후면에는 LED 테일라이트와 수평 스트립 및 ‘Volkswagen’ 레터링 등이 있어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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