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경험해 보고 싶어진다" 볼보의 새로운 시대 선언한 전기 SUV 'EX90' 9월부터 본격 고객 인도 시작

볼보(Volvo)의 플래그십 SUV인 EX90의 첫 번째 물량이 현재 미국과 유럽의 전시장으로 배송되고 있으며, 이달 중 첫 번째 고객이 차량을 인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올해 4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더 많은 시장으로 고객 인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90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안전, 지속 가능성,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더 쉽고 즐겁게 만드는 인간 중심 기술 분야에서 볼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그래서 볼보는 새로운 플래그십을 테스트할 때 높은 요구 사항을 제시하고 한계까지 밀어붙였다. 최고 경영자인 짐 로완(Jim Rowan)은 지난 몇 주 동안 EX90을 테스트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외곽의 공장에서 캘리포니아까지 EX90을 타고 미국 전역의 도로 여행을 떠났다.

 

짐 로완은 “이 여행을 통해 EX90은 우리가 만든 차 중 최고의 차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다양한 주행 조건과 노면에서 미국 3개 주를 950km 동안 운전한 결과, 긍정적인 기억만 남았다. 충전, 핸들링, 승차감, 실내의 정숙성, 멋진 사운드 시스템, 신뢰성, 기술, UI의 느낌 등 볼보 차량 중 이런 차를 운전해 본 적이 없었다. EX90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며, 그 시작은 지금부터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동쪽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전 세계 수백 명의 기자들이 EX90의 모든 장점을 직접 체험했다.

볼보 EX90, 새로운 시대의 시작

볼보 EX90은 핵심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볼보 차량으로서 볼보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하기도 한다.

 

차량 내 AI 컴퓨터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 코어 시스템과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볼보 엔지니어들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부터 배터리 관리까지 차량 내부의 주요 기능을 원활하게 실행하며, 그 결과 더욱 반응이 빠르고 편리한 차량 경험을 선사한다.

구글(Google)이 내장되어 스마트하게 탄생한 EX90은 레이더, 카메라, 루미나(Luminar)가 제공하는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상시 5G 연결 및 정기적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결합하여 차량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즉, EX90은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EX90은 최신 자동차의 차세대 기술 기반을 기반으로 설계된 순수 전기차로, WLTP 기준 최대 6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첨단 센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수동 및 능동 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로 가득 찬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설계되었다.

 

EX90은 최초의 기록을 가득 담고 있는 모델이다. 볼보 최초로 라이다가 장착되었고, 코어 컴퓨팅 시스템이 탑재된 최초의 차량이다.

 

또한 양방향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볼보 차량으로, 고객들이 보다 균형 잡힌 전력망과 사회의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 모드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옵션으로 제공되는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볼보 EX90의 생산은 올해 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외곽에 위치한 공장에서 시작되었으며, 연간 최대 1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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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차체 공장과 도장 공장을 리뉴얼 및 확장하는 등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그리고 최첨단 배터리 팩 생산 라인도 갖추게 되었다. 볼보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국 생산 시설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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