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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이제 전기 랠리차에 도전! 포드 머스탱 마하-E 랠리 개발한다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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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마하-E의 오프로드 버전인 머스탱 마하-E 랠리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더 강력한 성능, 높아진 서스펜션, 포드의 새로운 랠리스포츠 드라이브 모드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 새로운 모델은 폭스바겐이 ID.GTI를 공개한데 이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로 마니아 버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후드에 쉘비와 같은 레이싱 스트라이프와 함께 블랙 컬러로 칠해진 스틸 루프, 상하부 차체 몰딩, 리어 스포일러, 전후면 모터 보호 실드, 프런트 스플리터 및 "랠리에서 영감을 받은 안개등"을 통합한 프런트 페시아가 특징이다. 험난한 곳에서 차를 빼내야 할 경우를 대비해 프런트 엔드에 후크가 포함된 리커버리 포인트도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은 480hp, 최대토크는 89.9kg.m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마하-E GT와 같거나 그 이상이라고 포드는 밝혔다. 


한편, 랠리 버전은 마하-E GT에 비해 차고를 20mm 더 높이고 특수 튜닝된 스프링과 마그나라이드 쇼크 업소버, 레드 컬러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된 385mm 프런트 브레이크 로터를 장착할 계획이다.

배터리는 DC 급속충전기로 36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91kWh 용량의 배터리로 EPA 기준 약 402km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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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핸들링을 보조하기 위해 머스탱 마하-E 랠리에는 포드 최초로 "랠리스포츠 드라이브 모드"가 적용되어 더 큰 슬라이드, 리니어 스로틀 반응과 더 공격적인 댐핑을 위한 요를 추가할 수 있다. 이 모드는 새로운 타이어와 함게 작동해 마하-E 랠리가 "눈길과 기타 미끄러운 온 로드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드는 미시간주 테스트 트랙의 완전히 새로운 랠리 코스에서 차량을 테스트한 후, "머스탱 마하-E 랠리 프로토타입이 설계 의도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800km 시뮬레이션 랠리-크로스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다."라고 말했다.

랠리용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내부에는 포드의 최신 블루크루즈 핸즈프리 자율주행기술과 함께 차선 변경 보조, 차선 내 위치 변경 등 최첨단 기능도 추가했다.

 


실내는 다른 마하-E와 동일한 대시보드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대형 컨트롤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퍼포먼스 시트, 글로스 화이트 악센트 및 기타 랠리 전용 디자인 터치가 추가됐다.


마하-E 랠리는 기본 차량이 스포츠카가 아닌 크로스오버 SUV 모델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마하-E GT보다 더 실용적일 수 있다. 하지만 차량 무게가 약 2,270kg에 달하기 때문에 랠리 코스를 경량화를 거친 일반 랠리카보다 더 자연스럽게 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E 랠리 모델의 판매 가격을 약 65,000달러(약 8,700만 원)로 목표하고 있지만, 가격은 출시 시점에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이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마하-E GT 퍼포먼스 에디션과 같지만, 2024년 판매 시점이면 더 비싸질 것인지 같을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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