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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BMW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형 3시리즈부터 탑재할 헤드업 디스플레이 정체는?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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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비전 노이어 클라쎄(Vision Neue Klasse)와 아이 비전(i Vision)을 통해 2025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완전히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미리 선보였다.

이 기술은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맞춤형 전기차, 즉 신형 3시리즈 세단과 크로스오버를 통해 양산형 모델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고도로 발전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 기술은 전기차 전용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에서 BMW 그룹 커넥티드 기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스테판 두라흐가 오토모티브뉴스 유럽과의 인터뷰에서, "파워 트레인에 관계없이 모든 차량에서 이 기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2025년 이후 BMW가 출시하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그 어떤 모델에서도 초광각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BMW가 보쉬와 협력해 개발한 파노라믹 비전은 2019년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BMW는 거의 10년 전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하지만 공조, 난방, 환기 등 하드웨어 배치 등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BMW의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으로 에어 벤트가 있는 곳에 설치되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BMW 사용자 경험 담당 부사장 요른 프레이어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매트릭스 백라이트"를 사용해 현재 자동차에서 제공되는 어떤 디스플레이보다 "몇 배 더 강력" 하다고 말한다.

필러와 필러 사이를 가로지르는 디스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투사되는 정보를 제한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표시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정보에 압도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운전자가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고 전방 도로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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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믹 비전(Panoramic Vision)은 운전자의 시야에 필요한 정보를 투사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서 보았듯이 차세대 iDrive에는 여전히 대형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콘셉트에서는 평행사변형 형태의 OLED 기술을 활용했으며, 양산 모델에 적용할 경우 일부 디자인과 스타일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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