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보다 잘 팔릴 듯, 중국에서 태어난 귀여운 전기 SUV, 바오준 옙 플러스 내년 출시 예고

GM의 중국 내 두 번째 합작법인 SAIC-GM-Wuling(SGMW)는 내년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미니 전기 크로스오버 5도어의 확장형 모델 바오준 옙 플러스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초 중국에서 글로벌 데뷔한 소형 전기 SUV의 5도어 확장형 버전이 출시된다는 소식은 지난 주말 SGMW의 임원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그리고 SGMW의 최고 경영진이 이에 대한 해명을 하고 바오준 옙 플러스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2024년 초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통해 "바오준 옙 플러스의 5도어 버전은 도시적이지만 하드코어 한 스타일이다.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곧 출시될 바오준 옙 플러스는 중국 시장에서 기발한 미니 EV 크로스 오버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것이며, 일반 3도어 모델과 5월 공개된 바오준 옙 EV 미니 픽업에 이어 바오준의 이름을 단 세 번째 확장형 모델이다. 이 전략을 통해 바오준 옙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미니 전기차 시장을 리드할 계획이다.

 

아직 공식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곧 출시될 바오준 옙 플러스는 기존 모델의 독특한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지만 길어진 차체에 맞게 일부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휠베이스가 길어지기 때문에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은 조금 더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오준 옙 플러스는 11월 중국 시장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며, 공식 출시는 2024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차체가 더 커진 만큼 기존 모델보다 용량이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주행 가능 거리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및 제원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