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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픽업트럭 시장 노린다? 토요타가 공개한 중형 전기 픽업트럭 EPU,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공개 예정

by 개러지에디터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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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픽업트럭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크기가 상당하다. 현재 출시된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작은것이 리비안 R1T이지만 결코 작은 사이즈에 저렴한 가격도 아니다.

 

토요타는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일 미래의 중형 전기 픽업트럭 'EPU'를 공개했다. 매우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아래로 갈 수 록 더 넓어지며 단단한 인상을 만든다. 대비되는 루프와 위로 올라가는 디자인의 뒷유리가 시각적으로 차량을 크게 보이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대로 출시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콘셉트카다.

 

사이즈는 5,070mm로 포드 매버릭 픽업트럭과 거의 비슷하다. 특히 유니보디, 쿼드캡 배치등을 고려하면 놀라운 크기이며, 전기 픽업트럭 특성상 휠베이스가 245mm 더 길어져 실내 공간에 여유로움을 더했다.

토요타의 중형 픽업트럭 EPU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기차 아키텍처를 사용한다면 다양한 레이아웃과 더 다양한 형태로 실내 공간 및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예로, 테일게이트를 내리면 반으로 접어 적재함을 늘릴 수 있고, 물건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잡아주는 백스톱도 준비했다. 또한 실버라도 EV의 것과 유사한 미드 게이트 기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토요타답게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시보드의 거의 대부분이 분할 선반으로 구성되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렉서스에서 선보였던 요크 스티어링 후리을 채택했는데, 렉서스 RZ의 '스티어 바이 스티어' 방식의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시프터와 기타 드라이브 버튼은 두 개의 플러팅 스크린 사이에 위치한다.

 

자세한 정보와 실제 모습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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