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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내놔도 무섭지 않을 괴물 250대 나온다, 포드 F-150으로 만든 헤네시 베놈 775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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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하이퍼카 제조사이자 고성능 모델 튜닝 전문 브랜드 헤네시가 RAM TRX와 포드 랩터 R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한 포드 F-150을 기반으로 제작한 'Venom 775"를 새롭게 출시했다.

5.0리터 Ti-VCT V8 엔진을 옵션으로 장착한 포드 F-150은 400hp의 출력과 567kg.m의 토크를 낸다. 30년 넘게 "빠른 차를 더 빠르게 만드는 일"을 해온 헤네시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3.0리터 슈퍼차저를 장착해 흡기 압력을 높이고 공수 인터쿨러를 추가해 차징 온도를 낮췄다.

 


연료 인젝터와 연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고유량 공기 유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배압을 줄이고 배기음을 개선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캣백 배기 장치를 장착했다.


기계적인 업그레이드에 헤네시의 엔진 관리 캘리브레이션이 더해져 출력은 94%, 토크는 77% 증가한 775hp, 100.5kg.m로 상승했다. 0-100km/h 가속은 슈퍼카 수준의 3.6초 만에 가능하며, 400m까지  11.9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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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시를 개선한 헤네시는 6인치 리프트를 추가하고 20인치 '헤네시' 10 스포크 알로이 휠에 35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해 오프로드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서스펜션은 업그레이드했으며, 레드 캘리퍼가 장착된 멀티 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는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시각적 효과도 더했다.


LED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된 헤네시 베놈의 프런트 범퍼는 후면의 헤네시 베놈 범퍼와 조화를 이룬다. 전동식 AMP 러닝 보드는 승하차를 쉽게 도와준다. 전면의 배지와 펜더 벤트에는 일루미네이션을 더해 독특함을 더하고, 실내에는 'Hennessey' 레터링이 자수 처리된 헤드레스트와 독특한 'Venom 775' 배지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헤네시가 특별 생산하는 'Venom 775'는 단 250대만 한정 생산되며, 모든 업그레이드에는 헤네시 자체적으로 3년/58,000km 워런티가 적용된다. F-150의 기본 능력은 모두 유지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주행모드 역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헤네시 베놈 775는 전 세계 어디든 배송 가능하며, 헤네시 퍼포먼스 포드 딜러 또는 헤네시 본사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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