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가 SUV 및 쿠페 버전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하이브리드 4MATIC+를 출시하며 일상적인 사용과 길어진 전기 모드 주행거리를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스포티한 주행 경험은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에서 시작한다. 하이브리드에 사용하기 위해 기존 LGE의 엔진을 다시 튜닝해 449hp의 출력으로 이전보다 14hp을 더 올렸다. 엔진 업데이트에는 제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와 추가 노즈 쿨러가 더해졌다.
전기 모터가 전기 부스팅과 같은 작업을 대신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버전에서는 전기를 추가하는 컴프레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그 결과 3.0리터 엔진은 매우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매우 다이내믹한 반응을 제공한다.
직렬 6기통 엔진은 100kW 출력의 전기 모터, 31.2kWh 용량의 트랙션 배터리, 풀 가변식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된다. 하이브리드 동력 장치의 높은 출력 밀도는 고성능 고효율 전기 모터에서 나온다. 전기 모터의 최대 토크는 시작부터 48.9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출발과 동시에 높은 민첩성을 보장한다.
엔진과 전기 모터의 시스템 합계 출력은 544hp, 토크는 76.5kg.m이며, 0-100km/h 가속은 4.7초 만에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그리고 전기 모드로는 최고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WLTP 기준 SUV 모델은 80-86km, 쿠페 모델은 82-87km로 대부분의 일상적인 거리를 순수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11kW 충전 출력을 갖춘 충전기가 탑재되어 있어 완속 충전도 가능하며, 6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 하이브리드 디자인 하이라이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HYBRID 4MATIC+는 2023년 봄부터 판매 중인 기존 내연기관 GLE에 다양한 디자인 및 장비 변경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더욱 특별한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프런트 가드 중앙에 통합된 냉각 에어 인테이크는 개방되어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노즈 쿨러를 달았다. 프런트 펜더와 후면의 하이브리드 전용 배지가 전기 구동임을 말해주며, 21인치 경합금 휠이 기본 장착된다.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은 프런트 액슬에 6 피스톤 고정 캘리퍼를, 후륜 액슬에 싱글 피스톤 플로팅 캘리퍼를 장착했으며 벤틸레이티드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했다.
실내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하이브리드 전용 디스플레이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충전 메뉴와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되며,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와 온도, 전기 주행 가능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하이브리드 4MATIC+는 자주 표현회는 고객 요청에 정확하게 대응하는 AMG GLE 53 시리즈의 제공 로직을 채택했다. 이 SUV의 기본 사양에는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열선 시트,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턴트 및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가변식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메모리 패키지, 360도 파킹 파일럿, 키리스 고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턴트 등도 장착되어 있으며 최신 세대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도 기본 사양에 포함된다.
원형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은 화려한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작동 로직이 인상적이다. 이를 통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중요한 주행 기능과 모든 주행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림은 선택 사양으로 열선을 장착할 수 있으며 카본 룩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쿠페의 기본 사양은 더욱 풍부하다. 쿠페에는 앞좌석 통풍 기능, 증강현실 MBUX,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추가된다.
새롭게 개발된 섀시
어댑티브 댐핑이 적용된 AMG 라이드 컨트롤(AMG RIDE CONTROL) 에어 서스펜션은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GLE 53 하이브리드 4MATIC+의 요구사항에 맞춰 특별히 개발됐다. 이 서스펜션은 순수 전기 주행을 위한 차음성과 AMG 특유의 스포티한 특성을 균형 있게 조합해 제공한다.
이 하이브리드에는 프런트 및 리어 액슬의 새로운 패시브 스태빌라이저 외에도 프런트 스트럿의 새로운 스톱 버퍼와 리어 액슬의 완전히 새로운 댐퍼가 장착되어 있다. 소프트웨어도 완전히 재프로그래밍했다. 섀시 튜닝, ESP, 완전 가변식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에 맞게 조정된 스티어링은 균형 잡히고 안전하면서도 다이내믹하고 자신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AMG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다이내믹 셀렉트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구동 기술에 맞게 정밀하게 조정했다. 드라이브 및 변속기의 반응, 스티어링 특성, 섀시 댐핑 또는 사운드와 같은 중요한 요소들을 조정해 효율성에서 다이내믹 영역까지 모두 커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일렉트리파이드 53 모델은 전기 모터가 켜지면 "Electric" 주행 프로그램으로 자동 시동이 걸린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Ready" 시그널은 차량이 주행할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낸다.
AMG의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Comfort", "Sport", "Sprot+", "Smoothness", "Individual" 모드 외에도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HYBRID 4MATIC+에는 두 가지 하이브리드 전용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있다. "Electric" 모드를 선택하면 최대 140km/h의 속도까지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운전자가 급가속 또는 추월을 시도할 경우 지능형 운영 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되어 엔진이 작동해 더 강력한 출력을 만들어낸다.
"Battery Hold" 주행 모드에서는 "Comfort" 모드와 마찬가지로 엔진과 전기 모터가 최대 약 25% 부스트 된 상태로 작동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작동 전략이 배터리 충전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배터리가 75% 충전된 경우 "Battery Hold" 모드로 주행하면 배터리 충전 수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면 전기 모터의 사용이 제한되고 에너지 소비를 낮추기 위해 최적화되며, 이는 회생 에너지로 보상된다. 운전자는 주행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만 하면 도심 교통 상황과 같이 배터리 충전량을 완전히 사용할 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순수 전기 주행 시 법적으로 요구되는 음향 차량 변경 시스템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접근을 주변에 알린다. 이때 특별히 만들어진 저주파 및 속도 변조 AMG 고유의 사운드가 들린다.
이 사운드는 프런트의 스피커와 리어의 두 개의 스피커가 있는 사운드바를 통해 외부로 전달된다. 사운드의 일부는 탑승자를 위한 사운드 피드백으로 실내에서도 은은하게 들릴 수 있다. EU의 경우 이 사운드 시스템은 최대 20km/h까지 활성화되며 그다음 전기 주행 신호가 조화롭게 페이드아웃 된다.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HYBRID 4MATIC+는 SUV와 쿠페 버전으로 판매되며, SUV 모델의 가격은 125,515유로(약 1억 8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쿠페 모델의 가격은 133,851유로(약 1억 9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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