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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일본에서 단종된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 올 겨울 부활한다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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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일본 혼다자동차 홈페이지에 올 겨울 출시 예정인 신형 미니밴 "오딧세이"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정통 미니밴으로 명성을 쌓아 온 혼다 오딧세이가 2023년 부활을 알리며 3 개의 버전으로 올 겨울 출시를 알렸다.

오딧세이는 1994년 미니밴 붐의 선구자로 등장했다. 진화를 거듭하며 지난 2013년 등장한 것이 지금의 5세대 모델이다.

 


5세대 오딧세이는 일본 시장 전용 모델의 경우 오딧세이 최초로 뒷좌석 슬라이드 도어를 채택했으며, 저중심화를 실현해 주행성능 향상과 4세대 모델 대비 전고를 더 높임으로써 실내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며 고급 미니밴으로서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5세대 모델 출시 후 2개의 모터로 구동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e:HEV'를 추가 하는 등의 개선을 했으며, 2020년 11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1세대 오딧세이부터 생산을 담당해 온 혼다 사이타마 제작소 사야마 공장이 폐쇄되면서 오딧세이는 페이스리프트 후 불과 1년만인 2021년 12월 갑자기 단종되면서 27년간 쌓아온 명성과 역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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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23년 4월 혼다는 오딧세이의 부활을 아렸다. 단종 전인 2021년 연간 21,148대를 판매했던 모델이기에 모두가 기대하기 시작했으며, 올 겨울 출시될 신형 오딧세이는 2021년까지 판매되던 모델의 디자인과 사양을 일부 조정했다.


생산은 혼다의 중국합작회사인 광기혼다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서 단종된 이후에도 오딧세이는 중국에서 지금도 생산 및 판매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에 부활하는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하는 우핸들 버전의 일본 시장 전용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을 채용했으며, 최첨단 드라이버 어시스트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추가해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장착했다.

또 인테리어는 2열 시트에는 양쪽 암레스트가 장착된 4 방향 전동 시트와 열선 기능, 접이식 2열 시트 센터 테이블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추가했다.


이 밖에 기존 시프트 레버를 대체하는 일렉트릭 기어 셀렉터도 새롭게 적용해 인스트루먼트 패널 주변 분위기도 개선했다.

 


또한 이번 부활과 동시에 새롭게 공개되는 것은 블랙 요소를 더한 "e:HEV ABSOLUTE EX BLACK EDITION" 에디션이다.

블랙 에디션 외에도 오딧세이에는 'e:HEV ABSOLUTE EX', 그리고 기본형인 'e:HEV ABSOLUTE' 두 가지 트림이 있다. 상위 2개 트림의 경우 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센터 콘솔 USB-C 포트, 18인치 알로이 휠, 핸즈프리 액세스 파워 테일게이트, 3존 풀 오토 에어컨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외장 컬러는 가장 인기 있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올 겨울 일본 시장에 다시 등장할 혼다 오딧세이 하이브리드 미니밴의 가격과 자세한 제원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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