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최고의 로드스터 판매 가격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드디어 공개됐다.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SL 63 S E PERFORMANCE의 공식 판매가 시작됐다. 이 신형 로드스터의 가격은 223,720유로(약 3억 2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로드스터는 혁신적인 E-PERFORMANCE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와 다양한 장비를 갖춘 신형 SL의 최상위 모델로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독보적인 모델이다.
테크니컬 패키지는 AMG SPEEDSHIFT MCT 9G 변속기, 완전 가변식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 적응식 조절 댐핑 및 세미 액티브 롤 기능을 갖춘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AMG ACTIVE RIDE CONTROL)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AMG 하이퍼포먼스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및 디지털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프리-세이프 보호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가 장착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턴트도 탑재된다.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5가지 메탈릭 컬러와 플레인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포함한 15가지 컬러 옵션 역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21인치 경합금 및 단조 휠은 요청 시 다양한 컬러로 선택 가능하다.
전동 조절식 AMG 스포츠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 안정적인 측면 지지력과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헤드레스트가 통합된 AMG 퍼포먼스 시트(옵션)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에 더욱 집중한다. 16가지 시트 커버는 안락함부터 성능 지향적인 기능까지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를 반영한다.
원톤 및 투톤 나파 가죽과 다이아몬드 퀼팅이 적용된 나파 가죽 소재의 마누팍투어 실내 장식도 포함된다. 나파 가죽과 미이크로컷(MICROCUT) 극세사, 옐로 또는 레드 스티치 조합 역시 SL 63 S E PERFORMANCE의 스포티한 개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옵션 선택
다양한 옵션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광범위한 개인화가 가능하다.
AMG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는 프런트 및 리어 액슬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킨다. 프런트 에이프런의 에어 인테이크와 휠 아치에 추가된 플릭, 리어 에이프런의 사이드 에어 아웃렛에 추가된 플릭, 그리고 디퓨저가 포함된다. 모든 부품은 하이글로스 블랙 마감된다. 가격은 3,332유로(약 480만 원)이다.
AMG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는 프런트 스플리터 인서트, 사이드 스커트 패널의 스트립 및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다. 블랙 크롬 소재의 더블 테일파이프 트림과 카본 룩의 사이드미러 하우징도 포함된다. 프런트 펜더의 트림과 벨트라인 및 윈도 라인 트림 스트립은 하이 글로스 블랙 마감했다. 가격은 5,712유로(약830만 원)이다.
AMG 나이트 패키지는 프런트 스플리터, A-윙의 트림, 프런트 펜더 트림, 사이드 미러 하우징, 사이드 실 패널 트림, 리어 에이프런 인레이 등의 부품들이 하이글로시 블랙 마감 처리되었으며, 더블 테일 파이프 트림은 블랙 크롬 마감했다. 가격은 892유로(약 130만 원)이다.
AMG 나이트 패키지 II는 라디에이터 그릴 스트럿, 타입 플레이트 및 리어 메르세데스-벤츠 로고를 블랙 크롬 처리한다. 가격은 654유로(약100만 원)이다.
그 밖에도 마누팍투어 마그노 컬러는 7,021유로(약1천만 원), AMG 퍼포먼스 시트는 2,558유로(약 370만 원),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5,926유로(약 900만 원), 다크 틴트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가 892유로(약 130만 원)으로 추가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L 63 S E PERFORMANCE, 성능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일렉트릭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한 SL 63 S E PERFORMANCE의 시스템 출력은 816hp, 최대 시스템 토크는 144.8kg.m에 달한다.
일렉트릭 드라이브 유닛의 즉각적인 반응, 빠른 토크 축적 및 선형적인 동력 전달로 인상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SL의 0-100km/h 가속은 2.9초, 최고 속도는 317km/h의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INTERNATIO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막 시작한 AMG 최초 전기 아키텍처 "AMG.EA", 어떻게 나올까? (0) | 2024.03.17 |
---|---|
TYPE-R의 위대한 30주년, 그 시절을 빛낸 12대의 혼다 TYPE-R (1) | 2024.03.17 |
BMW 5 시리즈로 완성한 마스터피스, 알피나 B5 GT (0) | 2024.03.16 |
진짜가 나타났다, 포르쉐 타이칸, 완벽함이 더 완벽해졌다 (2) | 2024.03.15 |
30년 전 비밀을 간직했던 그 차, BMW M8의 비밀은? (0) | 2024.03.13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로드스터, 부가티 W16 미스트랄 (0) | 2024.03.12 |
진짜 타보고 싶은 버스, 토요타가 만든 이웃집 토토로 네코 버스 (0) | 2024.03.11 |
올 연말 등장할 또 하나의 걸작, 지프 어벤저 4xe 공개 (0) | 2024.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