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tric)과 알핀 A290(Alpine A290)이 유럽 “2025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이 결과는 1월 10일 월요일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에서 열린 유럽 COTY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발표되었다.
이 상은 리뉴얼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형 르노 및 알핀 모델의 전기화 전략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유럽에서 독보적인 AmpR small 플랫폼을 통해 두 차량은 높은 수준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자인, 개발, 온보드 기술 및 고객 경험 측면에서 각 브랜드만의 포지셔닝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르노, 2회 연속 올해의 차 수상
지난해 11월 1차 투표에서 알핀 A290과 공동 출품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알파 로메오 주니어(Alfa Romeo Junior), 시트로엥 ë-C3/C3(Citroën ë-C3/C3), 쿠프라 테라마(Cupra Terramar), 다치아 더스터(Dacia Duster), 현대 인스터(Hyundai Inster), 기아 EV3(Kia EV3)와 함께 최종 후보 7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3개국 60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투표를 통해 우승 차량을 선정했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과 알핀 A290이 35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 팝 아이콘은 르노 16(1966), 르노 9(1982), 클리오 1(1991), 세닉(1997), 메간(2003), 클리오 3(2006), 세닉 E-Tech 일렉트릭(2024)에 이어 권위 있는 ‘올해의 차’ 상을 수상한 8번째 르노 브랜드 차량이 됐다.
전기화 가속기, 르노 R5
2024년, 르노는 유럽 시장의 전동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R5를 재탄생시켰다.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전기 및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즐겁고 직관적인 경험으로 전기 모빌리티에 대한 바람을 실현했다.
이 엔트리급 모델은 올해 정부 보조금이 적용되는 국가에서 정부 인센티브 적용 전 25,000유로(약 3,800만 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의 일환으로 프랑스 북부의 암페어 일렉트리시티 지역에서 생산되는 2025년형 ‘올해의 차’는 에너지 전환의 기준이 되는 도심형 자동차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르노는 지난 12년 동안 모든 사람이 전기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르노는 C 세그먼트에서 메간과 세닉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말 출시될 르노 5와 르노 4를 통해 B 세그먼트까지 E-테크 일렉트릭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이 두 모델은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르노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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