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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스포츠카 Z4를 통해 거의 비교할 수 없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만들었다. 뛰어난 섀시, 민첩한 스티어링, 실크처럼 부드러운 직렬 6기통 엔진이 특징이었다.
왜 BMW 알피나 로드스터 S(BMW ALPINA ROADSTER S)가 Z4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 BMW는 Z4가 아닌 Z3에 M 버전을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2003년부터 생산된 알피나 로드스터 S는 향상된 주행 편의성과 가장 민첩한 핸들링으로 외관과 잘 정돈된 인테리어 등 모든 면에서 가치가 높아졌으며, 한마디로 BMW 알피나 로드스터 S는 순수한 럭셔리한 스포츠카였다.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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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대가 제작된 로드스터 S는 당시 BMW 3시리즈의 좋은 파트너였던 3.4리터 300hp의 출력을 내는 알피나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상당히 부드러운 회전을 했으며, 토크도 4,800rpm에서 36.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이 엔진을 장착한 로드스터 S는 공차 중량이 1,320kg에 불과해 4.4kg/hp의 뛰어난 출력 대 중량비를 자랑했으며, 이는 당시 BMW와 알피나의 모든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이었다.
특별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순수한 다이내믹스는 0-100km/h 가속을 5.3초 만에 했으며, 6단 변속기는 60km/h 주행 시 매우 훌륭한 연비를 내며 편안하게 주행할 수도 있었다.
이 특별한 엔진과 그 다이내믹스는 당연히 네거티브 가속, 즉 브레이크가 로드스터 S의 성능에 최적으로 조정된 상태로 구현됐다.
로드스터 S는 전륜 8.5 x 19인치, 후륜 9.5인치 너비의 다이내믹 디자인의 아름다운 휠을 장착한 BMW 알피나 로드스터 V8처럼 굴러간다. 더 나은 승차감을 위해 런플랫 타이어는 의도적으로 피했으며, 언스프링 질량이 낮아 운전의 즐거움과 노면의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대신 전륜에는 235mm, 후륜에는 265mm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선택했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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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카드 보벤시펜(Burkard Bovensiepen)을 중심으로 한 팀은 BMW 알피나 로드스터 S의 에어로다이내믹스에 특히 관심을 가졌다. 265km/h(하드톱 옵션은 275km/h)의 속도에서 이 차는 전후 액슬의 최소화된 리프트가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세이프티 임팩트에 매우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치는 속도 범위에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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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과 후면의 디자인 변경은 Z4의 디자인 언어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전형적인 알피나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했다.
실내는 윤곽이 잘 잡힌 가죽으로 덮인 전동 조절식 BMW 버킷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이 시트는 로드스터 S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에도 웰빙의 비결 중 하나로, 맞춤 정장처럼 몸에 꼭 맞으며 운전자와 자동차는 즐거운 드라이빙을 통해 가벼움과 정밀함의 공생 관계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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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가죽으로 덮고 수작업으로 바느질한 스티어링 휠, 옵션인 피아노 래커 또는 같은 가죽으로 대시보드와 콘솔, 도어에 적용된 패널은 전체적인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된다. 딥 블루 다이얼과 레드 핸즈가 장착된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알피나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을 마음껏 발산한다.
시대를 초월한 스포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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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BMW 알피나 로드스터 S는 향상된 주행 편의성과 가장 민첩한 핸들링을 갖춘 매우 스포티한 자동차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외관과 잘 관리된 인테리어를 통해 가치를 높이고 소유자를 애지중지하고 모든 여정에서 무한한 가벼움을 주는 “절대적으로 시대를 초월한” 느낌을 주는 특별한 스포츠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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