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만든 초호화 리무진 SUV 등장? '센추리 SUV' 9월 공개 예정

토요타는 9월 6일 새로운 SUV 모델의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어떤 모델이 될지는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확실한 힌트는 분명히 있다.

흰 장갑을 끼고 턱시도를 입은 채 뒤 문을 열 준비가 된 운전기사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볼 때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토요타 최고급 세단 '센추리'의 SUV라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이것은 롤스로이스의 럭셔리 SUV 컬리넌과 같은 리무진 형태의 SUV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출처:kolesa.ru

9월 6일 공개 예정인 SUV의 행사에 토요타 디자인 총괄 최고 브랜딩 담당인 사이먼 험프리스가 참석한 가운데 영어로 진행되는 공식 프레스 콘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토요타 센추리 SUV는 세단과 달리 글로벌 시장을 향한 초호화 SUV로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루머에 따르면 토요타는 가장 럭셔리한 자동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렉서스를 뛰어넘어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직접적인 경쟁상대로 지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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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에 비해 불과 406hp의 출력을 내는 렉서스 TX 5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에 탑재된 파워 트레인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직접적인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출처:kolesa.ru

실제 렉서스 TX 550h+,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의 파워 트레인을 탑재하게 될 경우 토요타 센추리 SUV는 가난한 사람들의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될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토요타 센추리 세단의 가격은 약 2,000만 엔(약 1억 8천만 원)이며, SUV는 조금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것은 9월 6일 공개되는 현장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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