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4년형 툰드라 픽업트, 다양한 패키지 추가하고 나왔다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토요타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툰드라(Tundra)가 2024년형 모델을 발표하며 일부 사양 변경을 단행하고 가격을 올렸다.

토요타는 기존에는 TRD 3인치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를 딜러 옵션으로 별도 판매했지만, 2024년형 모델부터는 처음부터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나이트쉐이드 패키지가 SX 패키지를 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컬러의 툰드라를 소유할 수 있게 됐다. 나이트쉐이드 패키지는 최고급 트림인 리미티드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게 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툰드라 나이트쉐이드 패키지는 블랙아웃 휠, 블랙 오버 펜더, 블랙 그릴, 블랙 미러 캡, 블랙 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이트쉐이드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는 컬러는 아이스 캡, 윈드 칠 펄,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미드나이트 블랙 메탈릭, 셀레스티얼 실버 메탈릭, 슈퍼 소닉 레드, 루나 록, 블루프린트 페인트 컬러 등이다.

또한 툰드라 플래티넘 트림에서는 TRD 오프로드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해 더욱 본격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할 수 있다.

일부 풀 플랫 TRD Pro 트림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해 2024년형 모델에는 테라(Terra) 컬러가 이 특별한 트림 전용 컬러로 제공된다. 

연식 변경과 일부 옵션 추가로 인해 토요타 툰드라는 가격도 인상된다. SR 트림의 경우 1,000달러(약 140만 원) 인상된 41,815달러(약 5,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툰드라 전체 라인업에 걸쳐 가격이 올랐으며, 최소 인상 폭은 1,000달러(약 140만 원) 이상이다.

최상위 트림인 캡스톤의 가격은 80,695달러(약 1억 1천만 원)부터, TRD Pro 트림은 73,890달러(약 9,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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