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중요해, 4천만원대? 토요타 크라운 두 번째 시리즈, '크라운 스포츠' 10월 출시 예정

지난 4월 데뷔한 토요타의 크라운은 세 가지 형태로 등장했다. '스포츠', '세단', '크로스오버' 버전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미 2022년 가장 먼저 출시된 것이 크라운 크로스오버였으며, 올해 10월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두 번째 버전인 크라운 스포츠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식 데뷔는 10월 초로 예정되어 있지만, 8월 말부터 일본 내 딜러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파워 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준비될 것으로 보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약 500만 엔(약 4,500만 원) 후반대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망했다. 출시는 하이브리드가 10월에 먼저 출시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겨울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크라운 시리즈 중 스테이션왜건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을 채택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0mm, 전폭 1,880mm, 전고 1,560mm, 휠베이스는 2,770mm다.

파워 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전륜 모터와 후륜 모터를 조합한 전기식 AWD 시스템인 'E-Four'를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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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파워 트레인을 탑재하지만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와 200V와 100V에 대응하는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전기차처럼 전기 모드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차처럼 충전도 가능하다.

트림 구성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Z 그레이드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RS 트림을 추가하게 된다. 가격은 하이브리드는 500만 엔(약 4,500만 원) 대 후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600만 엔(약 5,500만 원) 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어와 휠은 모든 트림이 동일하게 21인치를 장착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RS 트림은 전용 21인치 타이어에 무광 알루미늄 전용 휠을 장착한다. 또 브레이크 디스크는 더 커졌으며, 전륜에는 6피스톤 캘리퍼가 장착되고 캘리퍼는 레드 컬러로 도색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외장 컬러는 기본 6가지 컬러에 투톤 컬러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인테리어는 기본이 블랙 컬러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RS 트림은 센슈어스 레드와 블랙을 조합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라운 스포츠는 휠베이스를 크라운 크로스오버보다 80mm 더 짧게 만들어 운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주행 성능은 튜닝된 전자 장비들을 활용해 크라운 시리즈 둥 가장 스포티하고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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