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홀(Vauxhall)은 전기 자동차 운전자에게 완벽한 커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원-오프 콘셉트인 모카 커피-E(MOKKA COFFE-E)를 공개했다. 이 브랜드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 구매가 전기차 운전자의 여정에 영향을 미치며, 운전자 중 75%가 의도적으로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충전소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스홀 소유자의 80%가 커피를 마시고 64%는 하루에 한 잔 이상 커피를 즐기며, 모카 커피-E는 충전 장소에 관계없이 운전자들이 카페인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모카 커피-E는 운전자들이 즐겨 찾는 커피숍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바리스타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콘셉트에는 모카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커피 블렌드를 사용하는 두 가지 커피 머신이 있다. 우유 스티머, 커피 그라인더, 노크 박스, 냉장고가 모두 통합되어 있어 운전자가 완벽한 커피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맞춤형 풀아웃 서랍에는 원두의 정확한 양을 측정하는 저울, 커피의 원활한 추출 흐름을 보장하는 와이즈 분배 기술(WDT) 도구, 찌꺼기를 고르게 포장하는 에스프레소 탬퍼 등 바리스타 수준의 도구가 들어 있어 완벽한 커피 추출의 풍미를 높여준다.
커피 그라인더, 미니 냉장고, 노크 박스는 모두 맞춤형 캐비닛 안에 들어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핸들과 핸드 스티치 디자인이 돋보이는 두 개의 알칸타라 커버 도어로 감춰져 있어 모카 일렉트릭(Mokka Electric)의 인테리어 디테일을 그대로 반영한다. 제품 바닥에는 음료를 놓을 수 있는 평평한 표면을 제공하는 풀아웃 테이블이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테이블을 본체 바닥에 안전하게 수납하고, 그 바로 아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대비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영국산 폭스 우산 두 개를 보관할 수 있다.
완전히 통합된 모카 커피-E는 310리터에 달하는 모카 일렉트릭의 트렁크 안에 모든 것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복스홀은 모카 커피-E 콘셉트와 함께 모카 일렉트릭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커피 블렌드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복스홀은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인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급 원두를 소싱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국 장인 커피 로스터, 카페올로지(Cafeology)와 협력했다.
모카 커피-E 제품군은 모카 일렉트릭의 컬러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아 셰필드에서 로스팅 및 포장된 6가지 블렌드 시리즈로 구성된다.
모카에서 영감을 받은 모든 블렌드는 운전자가 모카 커피-E에서 시음할 수 있으며, 아이코닉 그린 커피 블렌드는 초콜릿 톤의 크리미하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이다.
볼틱 블루(Voltaic Blue)는 블루베리와 패션프루트 향이 가미된 달콤하고 활기찬 과일 향이 특징이며, 콘트라스트 그레이(Contrast Grey)는 균형 잡힌 캐러멜 풍미의 에스프레소로 허브와 흙 향이 느껴지는 바디감이 특징이다.
아틱 화이트(Arctic White)는 당밀의 단맛이 풍부한 미디엄 로스트다. 코스믹 레드(Cosmic Red)는 스톤 푸르트의 산미와 헤이즐넛 향이 느껴지는 커피다. 카본 블랙(Carbon Black)은 천도복숭아와 블루베리 향이 느껴지는 섬세한 커피로 블랙으로 즐기기에 가장 좋다.
‘포드 커피(pod coffee)’의 효율성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모카 커피-E는 재사용 가능한 포드를 풀아웃 서랍에 보관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복스홀 모카 커피-E는 포드 커피 머신과 원두 커피 머신을 모두 갖추고 있어 충전소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원하는 커피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복스홀의 임원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는 “전기차 운전자의 75%가 커피에 대한 욕구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기 때문에 충전 중 휴식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인 모카 커피-E를 개발하여 복스홀 운전자들이 충전하는 곳 어디에서든 바리스타 수준의 커피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국은 하루에 9,500만 잔의 커피를 마시는 커피 애호가들의 나라이며, 복스홀 오너도 예외는 아니어서 64%가 하루에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 라떼, 플랫 화이트,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어떤 커피를 만들든 모카 콘셉트는 완벽한 커피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갖추고 있으며, 모카의 새로운 54kWh 배터리가 당신을 어디로 데려다 줄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대용량 54kWh 배터리와 156hp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모카 일렉트릭 롱 레인지(Mokka Electric Long Range)의 1회 충전 시 최대 405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10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0~80% 충전까지 30분이면 완료되며, 이는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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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레인지 모델과 함께 50kWh 배터리로 최대 335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136PS 파워트레인도 여전히 인기 있는 옵션이다.
한편 2024년 말까지 복스홀은 모든 승용차 및 밴 모델에 완전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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