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쏘렌토, GV70에도 없는 이 기능을? 푸조, 전 모델에 챗GPT 탑재한다

푸조(Peugeot)는 대규모 파일럿 단계를 통해 챗GPT(ChatGPT)를 자사 모델에 통합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이제 전 라인업에 걸쳐 인공지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푸조를 상징하는 아이-콕핏(i-Cockpit®)에 통합되어 음성 비서 “오케이 푸조(OK PEUGEOT)”를 통해 활성화되는 챗GPT는 모든 질문에 답변하고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혁신의 선두주자

 

푸조는 혁신의 선두주자이자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의 선구자다. 올해 초 10,0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한 성공적인 파일럿 단계에서 챗GPT 기능을 시험한 후, 푸조는 이제 모든 모델에 제너레이티브 인공지능을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모든 최신 모델에 챗GPT 도입

 

푸조는 모든 최신 모델에 챗GPT를 도입하고 있다. 먼저 뉴 208, 뉴 2008, 뉴 308, 뉴 308 SW, 뉴 408, 뉴 508, 뉴 508 SW, 뉴 리프터, 뉴 트래블러, 뉴 파트너, 뉴 엑스퍼트에 적용하고 있으며, 올 연말 출시를 예고한 뉴 3008과 뉴 5008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챗GPT 인공지능은 해당되는 모든 푸조 모델에 통합되어 유럽 전역의 17개 시장에서 12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푸조의 주요 유럽 시장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영국에서 판매되는 신규 차량과 기존 고객 모두 전시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챗GPT를 이용할 수 있다.

 

7월 말에는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체코에서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챗GPT는 커넥트 플러스 팩(Connet Plus Pack)의 일부로 제공되거나, 도입 전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디맨드 기능으로 제공된다.

 

푸조 i-Cockpit®을 통한 직관적 사용

 

푸조 아이-콕핏에 통합된 오픈AI(OpenAI)가 개발한 챗GPT 생성형 인공지능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 정교하고 정확한 합성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푸조 아이-콕핏에 내장된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챗GPT와 원활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오케이 푸조(OK PEUGEOT)”라고 말하고 질문을 하면 챗GPT가 이에 대응한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서비스

챗GPT는 다양하고 복잡한 질문에 답변할 수 있으며, 대화를 따라갈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도시에 도착하면 방문해야 할 기념물을 알려 달라고 요청한 다음 해당 장소의 역사를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운전자가 원할 경우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여 그 중 한 곳으로 안내할 수 있다.

 

챗GPT,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 이상의 역할 수행

 

자녀가 장거리 여행에서 지루해 하나요? 챗GPT에게 자녀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퀴즈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몇 초 안에 인공지능이 장거리 여행에 몇 시간 동안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푸조는 차량에 챗GPT 인공지능을 도입함으로써 음성 명령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어떤 주제에 대한 질문이든 대화형, 유동적, 직관적인 방식으로 답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