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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보다 편할까? BMW 7시리즈에 탑재될 새로운 자율주행 기능은?

by 개러지에디터 J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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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 2 주행 보조 시스템 BMW 하이웨이 어시스턴트(BMW Highway Assistant)와 레벨 3 시스템인 BMW 퍼스널 파일럿 L3(BMW Personal Pilot L3)를 동일한 차량에 결합한 승인을 받은 자동차 제조사다. 따라서 뉴 BMW 7시리즈는 한 대의 차량에서 두 가지 시스템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 주행 분야의 이정표를 세웠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BMW 하이웨이 어시스턴트(레벨 2)

 

이 고급 레벨 2 자율주행 기능은 특히 최대 130km/h의 속도에서 작동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함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

BMW 하이웨이 어시스턴트는 구조적으로 차선이 분리된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어시스턴트의 추가 기능이다.

이러한 도로에서 운전자는 도로에서 일어나는 일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언제든지 다시 스티어링 휠을 잡을 수 있다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편안한 자세로 장시간 운전할 수 있다.

 

BMW 7시리즈 세단은 부분 자동화 모드로 주행하는 동안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다시 잡지 않고도 차선을 변경할 수 있다.

 

이는 추월에 필요한 스티어링 조작을 수행하고 교통 상황이 허용하는 즉시 필요에 따라 차량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레인 체인지 어시스턴트(Active Lane Change Assistant) 덕분에 가능하며, 운전자는 이 시스템이 제안하는 차선 변경을 사이드미러를 통해 확인하는 것만으로 시작할 수 있다.

 

교통 체증 시 사용하는 BMW 퍼스널 파일럿(레벨 3)

 

고도로 자동화된 레벨 3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일시적으로 도로에서 주의를 돌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7시리즈의 BMW 퍼스널 파일럿 L3 기능은 최대 60km/h의 속도에서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가 도로에서 시선을 떼고 차량에 운전 작업을 완전히 위임할 수 있도록 하여 완전히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고도로 자동화된 시스템은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운전을 완전히 대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전화 통화, 독서, 메시지 작성, 업무 또는 동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다른 차내 활동을 수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운전자는 도로 공사 중 등 차량의 메시지가 표시되면 몇 초 내에 다시 운전대를 잡을 준비를 항상 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주행 보조 시스템을 하나의 차량에 결합한 것은 상당한 발전을 의미하며, 장거리 및 단거리 여행 모두에서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을 위한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BMW 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수석 부사장 미히아르 아유비 박사(Dr. Mihiar Ayoubi)는 “우리는 뉴 BMW 7시리즈에 두 기술을 결합하여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하며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MW 하이웨이 어시스턴트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모두 BMW 퍼스널 파일럿 L3 옵션에 포함되며, 독일에서만 6,000유로(약 9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미 판매된 BMW 퍼스널 파일럿 L3 옵션이 장착된 차량의 운전자는 독일 기준 8월 24일부터 무료로 BMW 하이웨이 어시스턴트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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