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한국 생산이 예정된 폴스타 4가 중국 시장에 이어 유럽, 호주에 출시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 책임자 막시밀리언 미소니(Maximilian Missoni)가 폴스타 4를 새로운 유형의 SUV 쿠페로 만드는 반드시 알아야 할 특징을 언급했다.
미소니가 말하는 특징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폴스타 4의 디자인이다. 아주 작은 디테일에서도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는 미니멀리즘 디자인 언어와 철학은 폴스타 4를 보는 즉시 알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폴스타 4,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Dual-blade headlights)
폴스타 4의 시그니처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는 폴스타 프리셉트(Polestar Precept)에서 처음 선보인 핵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런트 노즈에 있는 조명이 들어가는 폴스타 배지는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한 조명을 아래에서 사용해 “아름답고 우아하게 높아지는 로고”를 표현하고 있다.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view mirrors)
폴스타 4의 프레임 없는 사이드미러는 깔끔한 디자인 언어의 결정체다. 차량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하부 클래딩에도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사라진 리어 윈도(The eliminated rear window)
폴스타 4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당연히 사라진 리어 윈도다. 대신 룸미러는 루프에 장착된 후방 카메라틀 통해 실시간 영상을 보여주는 고화질 스크린으로 대체되어 대부분의 최신 차량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2열 시트에 타고 있는 사람, 특히 아이들을 태운 부모들을 위해 룸미러에는 디지털 룸미러 기능에 더해 일반 룸미러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여유로운 2열 시트(Spacious backseats)
폴스타 4가 2열 시트에서 가장 우선시한 것이 바로 편안함이다. 다리를 놓을 공간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리어 윈도를 없애 탑승자의 머리 너머로 글라스 루프가 뻗어 있어 독특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편안함을 더했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Lighting inspired by the solar system)
폴스타 4 디자인 전체적으로 “앰비언스(Ambiance)”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어다. 막시밀리언 미소니가 강조한 것처럼 폴스타 4에서는 우주적인 분위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금성에서 화성으로, 그리고 다시 지구로 돌아와서 실내조명의 컬러를 변경해 차량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폴스타 4는 현재 유럽과 호주에서 판매를 시작한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로, 프리미엄 전기 SUV 세그먼트에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과 경쟁한다.
폴스타 4는 WLTP 기준 61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본 모델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63,500유로(약 9,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2024년 한국 시장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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