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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쏘나타를 노렸는데 너무 부러웠나? 쏘나타 닮은 중국 우링 '스타라이트' 공개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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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등장한 자동차는 마치 현대자동차 구형 쏘나타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 이 중국산 4도어 쿠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됐다. GM과 SAIC 합작 법인의 한 브랜드인 우링이 공개한 세단은 지난 8월 중순 공개된 모델이다.

 


최근 우링은 공식 이미지를 미디어에 공개했다. 이 4도어 쿠페의 이름은 '스타라이트'이며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이전 세대의 현대자동차 쏘나타에서 보던 라인과 실루엣이 많이 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은 프런트 페이스가 다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매시 그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전기차 모델은 그릴이 없는 대신 LED 부메랑 주간주행등이 있으며, 테일라이트는 쏘나타의 것과 거의 동일하다.

크기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던 쏘나타와 거의 유사하다. 전장 4,835mm, 전폭 1,860mm, 전고 1,515mm, 휠베이스는 2,800mm다. 공기저항 계수는 0.228로 낮은 편이며 트렁크 용량은 540리터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두 동일한 인테리어를 공유한다. 가상 대시보드와 멀티미디어 시스템, 2 스포크 스티어링 휠 및 2단 센터 터널에도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있다. 

 


실내 온도 조절 장치는 별도로 없으며 거대한 센터 터치스크린에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기능은 앞좌석 등받이가 뒤로 180도 뒤로 젖혀지는 것이다. 이 기능은 장거리 여행 후 차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장비 사양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카메라, 자동 긴급 제동 및 차선 유지 기능 등 다양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106hp의 출력을 내는 1.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전기차 버전에는 136hp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가 장착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기 모드로 중국 기준 약 60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링에서 공개한 스타라이트는 올가을이 끝나는 시점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GM의 정책대로 개발도상국을 위한 별도의 쉐보레 모델로도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제원 및 가격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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