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너무 많아 큰일! 볼보 EX30 유럽에서 생산 결정, 전 세계 수요 감당 가능할까?

볼보가 올해 말부터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공식 판매가 시작될 새로운 소형 전기 SUV EX30의 생산이 중국 외에도 2025년부터 유럽에서도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EX30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유럽에서 생산하는 것을 결정했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높은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 CEO 짐 로완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 볼보는 전 세계에 매력적인 가격대로 EX30을 출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볼보의 전기차를 쉽게 만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수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벨기에 헨트에서 생산하는 것은 볼보의 새로운 소형 전기 SUV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말했다. 

볼보 EX30의 생산은 중국 공장에서 올해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올 연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볼보 EX30이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하게 되면 C40 리차지, XC40 리차지에 이은 볼보의 세 번째 전기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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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볼보 EX30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가격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기본 트림인 EX30 Core 트림은 36,245달러(약 4,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파워 트레인은 268hp의 출력과 34.9kg.m의 토크를 내는 싱글 모터를 탑재하며, 1회 충전으로 미국 기준 최대 442km를 주행할 수 있다.

싱글 모터의 또 다른 버전인 싱글 모터 플러스 트림은 40,195달러(약 5,400만 원), 싱글 모터 울트라 트림은 41,895달러(약 5,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422hp의 출력과 55.4kg.m의 강력한 성능과 1회 충전으로 426km를 주행할 수 있는 듀얼 모터 파워 트레인도 추가될 예정이다. 듀얼 모터는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듀얼 모터 플러스는 46,195달러(약 6,200만 원)부터, 듀얼 모터 울트라는 47,895달러(약 6,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오늘 11월 한국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며 사전 계약에 돌입할 볼보 EX30은 내년 상반기 중 공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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