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 눈을 뜰 수 없는 로드스터, BMW 콘셉트 스카이톱 공개

BMW 그룹은 BMW 콘셉트 스카이톱(BMW Concept Skytop) 디자인 연구를 통해 올해 코모 호수 기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위한 아름다운 자동차를 선보이는 콩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 다시 한 번 매우 우아하고 특별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형 2인승 모델은 정교하게 제작된 자동차 조각품을 연상시키며, 스포티한 우아함이 흐르는 듯한 근육질의 자세와 조화를 이루며, 콘셉트카의 내외관은 따뜻한 원톤 컬러와 고급 소재, 전통적인 장인 정신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BMW 그룹 디자인 총괄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Adrian van Hooydonk)는 “BMW 콘셉트 스카이톱은 콩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의 전통을 계승한 독특하고 이국적인 디자인이다. BMW Z8이나 BMW 503과 같은 역사적인 모델에 필적하는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우아함을 결합한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BMW 특유의 운동선수 같은 비율, 유기적인 차체.

 

BMW 콘셉트 스카이톱의 깔끔한 외관은 여행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도록 디자인되었다. 팽팽한 근육질의 표면은 차량의 볼륨을 후면으로 향하게 하는 몇 개의 정밀한 라인으로 정의된다. 도어 숄더에 은은하게 통합된 윙렛이 기존 도어 핸들을 대체하며, 정밀한 라멜라가 적용된 경합금 휠은 독특한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눈에 띄는 넓은 보닛, 일루미네이티드 키드니 그릴과 접힌 리어 섹션이 있는 아이코닉 BMW 샤크-노즈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설적인 BMW Z8 로드스터의 레퍼런스를 신중하게 가져왔다. 특히 보닛에서 실내를 거쳐 테일게이트에 위치한 알루미늄 트림까지 이어지는 뚜렷한 스플라인이 실루엣의 역동적인 흐름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의 조화로운 디자인은 매우 복잡한 디테일이 전체적인 콘셉트와 조화를 이룬다. 밀링 가공된 알루미늄 캐리어에 장착된 LED 유닛은 BMW 콘셉트 스카이톱을 위해 맞춤 개발되었으며, 현존하는 가장 슬림한 프로파일의 자동차 헤드라이트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활용했다.

 

깔끔하고 순수한 디자인 덕분에 모든 조명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 통합할 수 있었다. 평평하고 뚜렷한 형태의 테일 라이트는 BMW 콘셉트 스카이톱의 전체적인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BMW 콘셉트 스카이톱의 두 시트 뒤쪽 가죽으로 마감된 롤오버 바는 B 필러의 사이드 핀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뒷유리와 결합되어 있다. 그리고 가죽으로 마감된 두 개의 탈착식 루프 파츠는 트렁크 공간의 특수 수납공간에 보관할 수 있다.

루프가 열려 있든 닫혀 있든 상관없이 실내에서 실외로 부드럽게 전환되는 컬러 구성이 돋보인다. 후면부는 적갈색 톤의 루프가 크롬 쉐도우 효과가 있는 은은한 실버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기술적으로 정교한 컬러 그라데이션은 BMW 그룹 딩골핑 공장의 숙련된 마스터 페인터가 직접 작업했다.

인테리어의 핵심, 브로그 스타일 가죽 표면

실내의 가죽 시트는 브로그 스타일의 악센트가 특징이다. 적갈색 톤의 표면이 일관된 색상을 연출해 실내 전체에 고급스럽고 넓은 느낌을 준다.

운전석에는 크리스털 소재가 정교하게 적용되어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BMW 콘셉트 스카이톱의 실내 표면은 딩골핑에 있는 BMW 그룹 공장의 전통적인 새들러리에서 제작됐다.

 

장착된 엔진도 BMW Z8과 유사하다. 전설적인 로드스터와 마찬가지로 BMW 콘셉트 스카이톱에도 BMW 드라이브 트레인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강력한 V8 엔진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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