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km는 기본, PHEV도 90km는 기본, BMW 5시리즈 투어링 유럽 출시

신형 BMW 5시리즈 투어링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며칠 전 유럽과 일본의 고객들에게 첫 번째 차량이 인도되기 시작했다.

6세대로 진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의 스포티한 올라운더인 이 모델은 순수 전기차인 BMW i5 투어링으로 처음 출시된다.

 

순수 전기 구동 방식의 두 가지 모델과 고효율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2024년 여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추가해 뉴 BMW 5시리즈 투어링과 세단의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BMW는 BMW i5 투어링과 곧 출시될 뉴 BMW 5시리즈 투어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모델 라인업의 전기화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뉴 5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은 601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BMW i5 M60 xDrive 투어링이며, 그 옆에는 340마력의 출력과 WLTP 기준 최대 560km의 주행거리를 갖춘 뉴 BMW i5 eDrive40 투어링이 함께 한다.

 

또한 유럽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BMW 520d 투어링 모델도 출시되었다. 4기통 디젤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되어 197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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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및 BMW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은 2024년 여름에 출시되는 뉴 BMW 5시리즈 투어링에 도입될 예정이다.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으로, 뉴 BMW 530e 투어링은 두 개의 엔진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뉴 BMW 530e xDrive 투어링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민첩성, 주행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드라이브 기술 조합은 2024년 여름부터 BMW 5시리즈 세단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뉴 BMW 530e xDrive 세단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4도어 모델의 세 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

 

세 가지 새로운 모델의 구동 시스템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로 구성되며, 이 둘이 합쳐져 29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19.4kWh이며, WLTP 기준 뉴 BMW 530e 투어링의 경우 83~95km, 뉴 BMW 530e xDrive 투어링은 82~89km, 뉴 BMW 530e xDrive 세단은 82~93km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뉴 BMW 5시리즈 투어링의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해도 적재 공간의 손실이 없다. 차량 하부에 고전압 배터리를 공간 절약형으로 배치한 덕분에 완전히 평평한 트렁크의 길이, 너비, 높이가 내연기관 및 순수 전기 구동 모델과 동일하다. 트렁크 용량은 전 좌석 탑승 시 570리터이며, 필요 시 최대 1,700리터까지 늘릴 수 있다.

 

BMW 5시리즈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2024년 여름부터 신형 BMW 5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모델에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추가되어 엔진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BMW 그룹의 최신 모듈러 세대의 BMW 540d xDrive 세단과 BMW 540d xDrive 투어링의 드라이브 유닛은 크랭크샤프트 스타터 제너레이터 형태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결합되어 있다.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가 함께 최고 출력 303마력, 최대 토크 68.3kg.m의 힘을 발휘한다.

 

토크는 인텔리전트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에 완전히 가변적으로 배분된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의 다이내믹한 동력 전달과 우수한 동력 전달 능력은 0-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2초가 소요되며, 이는 뉴 BMW 540d xDrive 세단과 뉴 BMW 540d xDrive 투어링 모두 동일하다.

 

판매 시기, 가격은?

 

신형 BMW 5시리즈 투어링의 독일 기준 가격은 출시 시점 또는 2024년 여름부터 판매되는 뉴 BMW 5시리즈 투어링과 최초의 BMW i5 투어링, 그리고 2024년 여름부터 판매되는 BMW 5시리즈 세단의 추가 모델에 적용된다.

먼저 BMW i5 M60 xDrive Touring은 101,500유로(약 1억 5천만원), BMW i5 eDrive40 Touring은 72,200유로(약 1억 1천만원), BMW 530e Touring은 66,850유로(약 1억원), BMW 530e xDrive Touring은 69,450유로(약 1억원), BMW 540d xDrive Touring은 71,050유로(약 1억 1천만원), BMW 520d Touring은 61,750유로(약 9,300만원), BMW 520d xDrive Touring은 64,350유로(약 9,700만원), BMW 530e xDrive 세단은 67,450유로(약 1억원), BMW 540d xDrive Sedan은 69,050유로(약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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