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북미지역에서 판매될 듀얼 모터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2024년형 블레이저 EV의 2LT, RS 트림의 성능을 공개했다.
두 AWD 트림 모두 288hp의 출력과 46kg.m의 토크를 낼 것이라고 해외 매체 카앤드라이버가 밝혔다. 쉐보레가 전기 SUV 블레이저 EV의 자세한 출력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쉐보레는 이전에 557hp의 출력과 89.6kg.m의 토크를 내는 블레이저 EV SS 퍼포먼스 모델과 498hp의 출력, 73.4kg.m의 토크를 내는 블레이저 EV PPV 경찰 전용 모델에 한 해 성능을 공개했다. 그리고 전륜 구동 버전의 2LT와 후륜 구동 버전의 RS의 성능 정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쉐보레는 2LT AWD, RS AWD, RS RWD 트림의 가격과 EPA 기준 주행 가능 거리를 공개했다. 기본형 모델인 블레이저 EV 2LT AWD의 가격은 56,715달러(약 7,8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약 450km다. 2024년에는 2LT 전륜 구동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470km라고 밝혔다.
블레이저 EV RS AWD 트림은 60,215달러(약 8,2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약 450km다. 그리고 블레이저 EV RS 후륜 구동 트림은 61,790달러(약 8,40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AWD 트림 보다 더 비싼 이유는 쉐보레에 따르면 예상 주행 가능 거리가 515km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달, 쉐보레는 블레이저 EV 2LT AWD, RS AWD 모델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2024년 봄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원래 약 45,000달러(약 6,100만 원)부터 시작하는 1LT 트림을 없애고 대신 2024년 출시될 2LT 전륜 구동 트림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은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예상할 수 있는 것은 2LT AWD의 가격이 56,715달러(약 7,800만 원)이기 때문에 최소한 50,000달러(약 6,80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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