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2005년부터 제품과 관련된 모든 환경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른바 “360도 환경 체크” 프로그램은 각 차량의 종합적인 생태 발자국을 기반으로 하며 독립적인 평가자의 검증을 거친다.
최신 체크에서는 E300e로 대표되는 신형 E-클래스의 환경 영향을 분석했다.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충전하는 것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운전자가 재생 에너지 또는 기존 EU 전기 믹스 제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두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를 비교했다.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E300e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배출되는 CO는 두 번째 시나리오의 거의 절반에 불과하다. 두 시나리오 모두 총 주행거리 25만 km를 기준으로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출시 이후 세 가지 이상의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E300e의 EV 모드 주행가능거리가 WLTP 기준 최대 118km로 늘어나면서 운전자는 내연기관을 사용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주행의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의 경로 안내 정보를 바탕으로 지능형 주행 전략이 가장 합리적인 경로 구간의 전기 구동 모드를 예약한다.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시스템은 도시 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에서 전기 구동을 우선시한다. 운영 전략은 내비게이션 데이터, 지형, 속도 제한 및 계획된 경로 전체의 교통 상황과 같은 요소를 고려한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하이브리드 시스템
더 뉴 E-클래스의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은 48V 기술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기화됐다.
그리고 2022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완전 전기차를 추가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총 무게가 99kg에 달하는 더 뉴 E-클래스의 175개 부품은 부분적으로 자원 절약형 소재(재활용 폴리머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제작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소재의 한 예로 마이크로컷(MICROCUT) 극세사를 들 수 있다. 이 소재는 45%의 재활용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인테리어 클래딩 구성 요소에 사용된다.
시트의 폼은 처음으로 “질량 균형 접근 방식”을 사용해 인증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소재의 특성은 원유에서 추출한 소재와 동일하고, 동일한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화석 원료의 필요성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앰비션 2039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부문의 주요 기업으로서 파리 기후 협정(Paris Climate Accord)을 지지하며 기후 보호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요소로 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목표는 2039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신차 개발부터 공급망, 사내 제조, 사용 단계, 차량 재활용에 이르는 전체 가치 사슬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이다.
탄소 중립 생산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년부터 전 세계 모든 회사 소유 공장에서 탄소 중립 생산을 달성하고 있다.
이미 생산에 사용되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45%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2039년까지 전 세꼐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생산 시설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재생에너지로 100%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E-클래스가 생산되는 신델핑겐 공장에도 적용된다. 뒤르(Durr) 그룹과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 도장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음으로써 지속 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모든 계약 조건이 충족되는 것을 조건으로 신델핑겐의 메르세데스-벤츠 도장 공장에는 향후 몇 년 동안 최신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장의 재생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계획에는 신델핑겐 공장의 태양광 발전소 추가 확장에 대한 투자가 포함된다. 또한 폐기물 발생량과 물 소비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급망 탈탄소화
메르세데스-벤츠는 앰비션 레터를 통해 공급망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공급업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기후 목표에 따라 늦어도 2039년까지 순 탄소 중립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서면으로 확인한 경우에만 신규 계약에 입찰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앰비션 레터에 서명해야만 공급업체가 계약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직접 공급망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이 촉발되어 앰비션 2039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에 따라 진전을 이룰 수 있다. 2020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얼마나 많은 공급업체가 의향서에 서명했는지 측정하고 있다.
2023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연간 구매량의 84%를 차지하는 공급업체가 앰비션 레터에 서명했으며, 추적 시스템을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배출량 감소를 모니터링 한다.
배터리 시스템을 위한 순환 경제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체론적 접근 방식에 따라 배터리 기술 개발에서도 순환 경제를 고려한다.
2023년 3월 쿠펜하임 공장에서 습식 제련을 기반으로 하는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위한 상징적인 초석을 놓았다.
이 공장은 공공 당국과 협의에 따라 모든 관련 단계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공정을 통해 96% 이상 재활용 할당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중국과 미국에서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순환 재료 경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친환경 충전
2021년부터 메르세데스 미 차지(Mercedes me Charge)는 고객이 유럽, 미국, 캐나다의 공공 충전소에서 친환경 전기로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르세데스 미 차지 네트워크는 150만 개 이상의 충전기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중 하나이며, 그 중 약 60만 개가 유럽에 있다. 그리고 이 네트워크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 충전은 친환경 전력 인증서를 사용해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가 아직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통해 충전 세션에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동등한 양의 전기가 전력망에 공급되도록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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