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디자인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살롱 델 모바일 2024(Salone del Mobile 2024)에 선보이는 전시의 이름은 “FUTURE OF JOY”다.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가 BMW 브랜드 디자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이어 클라쎄는 ‘일렉트릭, 디지털, 서클’이라는 핵심 특성을 지닌 차세대 BMW의 디자인 방향이다.” 이는 BMW 전체 판도를 뒤집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디자인에서 두드러진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 새로운 바이오 기반 소재, 필수 요소로 축소된 모놀리틱 디자인 언어 등이 그 예다.”라고 BMW 그룹 디자인 책임자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Adrian van Hooydonk)는 말한다.
BMW 디자인의 “FUTURE OF JOY”는 BMW 디자이너들이 미래의 일렉트릭, 디지털 및 순환 모빌리티를 위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작업 환경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새로운 디자인 전략과 두 가지 비전 차량의 개발 과정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노이어 클라쎄를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새로운 BMW 디자인 시대의 시작
기술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사람을 중심에 두는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전시에 일관되게 반영되어 있다.
친근한 꽃무늬 디자인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입구 포털은 이미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길에서 보면 입구에서 이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엿볼 수 있다.
은은한 사운드와 향기가 느껴지는 이 포털은 방문객에게 낙관적이고 영감을 주는 미래를 즉시 느끼게 해 준다. 이는 명확하고 우아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가 정원 중앙에 전시되어 있어 더욱 실감 나게 느껴진다. 아트리움은 만남과 영감, 성찰의 장소로 활용된다.
BMW 디자인 전시관 “FUTURE OF JOY”의 실내로 들어서면 옐로와 오렌지 톤의 따뜻한 색채의 세계가 펼쳐진다. 인테리어와 외관, 컬러와 트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살펴보는 여정을 통해 이전에는 분리되어 있던 카테고리가 어떻게 서로 융합되어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는지 볼 수 있다.
두 대의 비전 콘셉트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옐로 컬러와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X의 오렌지 컬러에 맞춰 조명 쑈가 펼쳐진다. 매트 실버 컬러 루프는 조명 반사를 통해 끝없는 공간감을 연출하며 사람과 기술의 조화를 상징한다.
지속가능한 컬러와 소재 샘플, 작업 및 디자인 과정의 예술 작품,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와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X의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관람객은 노이어 클라쎄의 긍정적인 경쾌함에 몰입할 수 있다.
BMW 디자인의 “FUTURE OF JOY”는 2024년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살롱 델 모바일의 일환으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밀라노 비아몬테 나폴레옹(Via Monte Napoleone)에 위치한 “House of BMW”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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