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대면 경쟁력 있을듯! 혼다 전기 SUV '프롤로그' 공개

혼다가 드디어 전기 SUV 프롤로그(Prologue)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혼다 프롤로그는 2024년 초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약 480k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혼다는 보조금을 받기 전 가격을 40,000달러(약 5,400만 원) 초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쟁을 해야 할 폭스바겐 ID.4, 현대 아이오닉 5, 포드 머스탱 마하-E의 가격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임, 주행거리 역시 현대 아이오닉 6의 580km보다 더 짧고 허머 EV의 505km보다 낮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혼다 프롤로그는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같은 GM 전기차와 동일한 플랫폼인 GM 얼티움 EV 아키텍처에서 생산된다. 또한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 모두 사용 가능한 85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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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약 480km의 주행가능거리는 후륜구동 버전의 것이며, 사륜구동 버전의 주행가능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혼다는 프롤로그의 파워트레인은 사륜구동 모델 기준 약 288hp의 출력과 46.0kg.m의 토크를 낸다고 밝혔다.

휠베이스는 3,094mm로 비슷한 크기의 혼다 파일럿보다 127mm 더 길다. 덕분에 5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지원하며, 11.3인치 HD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11인치 인스트루먼트 스크린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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