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왜 이럴까? 중국 시장 판매 모델 Y 업데이트 버전 갑자기 출시

테슬라는 10월 1일, 갑자기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모델 Y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신형 모델 Y는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개선된 대시보드, 새로운 휠 디자인, 개선된 성능 등을 제공하지만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신형 모델 Y의 가격은 263,000위안(약 4,9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중국 매체 카뉴스차이나는 테슬라 중국 법인에 HW4 출시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지만 업데이트된 모델 Y에는 탑재되지 않고 기존의 HW3가 탑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공개된 모델 Y에는 신형 모델 3와 마찬가지로 256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됐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선택해 개인적인 주행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섬유 소재로 제작된 새로운 대시보드 트림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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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19인치 휠 디자인도 변경하고 기존 실버 컬러 마감에서 블랙으로 컬러도 변경해 신형 모델 3와 비슷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가장 중요한 성능도 소폭 개선했다. 신형 모델 Y의 0-100km/h 가속은 기존의 6.9초에서 5.9초로 빨라졌는데, 이 개선은 모델 Y 기본형 트림에만 적용되었고, 롱 레인지 및 퍼포먼스 트림의 경우 조금의 성능 변화도 없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중국 측정 기준으로 모델 Y 스탠다드 트림이 545km에서 554km로 9km 늘었고, 모델 Y 롱 레인지 트림 역시 기존 660km에서 688km로 28km 늘었다. 하지만 퍼포먼스 트림의 주행가능거리는 변동이 없다.

테슬라 모델 Y는 중국 시장에서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스탠다드 트림은 263,000위안(약 4,900만 원), 롱 레인지 트림은 299,900위안(약 5,600만 원), 그리고 퍼포먼스 트림은 349,900위안(약 6,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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