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브랜드 SGMW가 1회 충전으로 360km, 460km를 주행할 수 있는 5인승 전기 해치백 바오준 클라우드(Baojun Cloud)를 공식 출시했다.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 바오준 클라우드의 가격은 중국 기준 95,800위안(약 1,800만 원)부터 123,800위안(약 2,300만 원)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95mm, 전폭 1,850mm, 전고 1,652mm이며 휠베이스는 2,700mm다. 모든 모델에는 100kW의 출력과 20.4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배터리는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37.9kWh 용량의 배터리는 360km를 주행할 수 있고, 50.6kWh 용량의 배터리는 4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모든 모델은 완속 및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고속 충전 시 30분이면 최저 30%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디자인은 바오준 윤두오(Baojun Yunduo)의 구름과 같은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주목할 만한 특징은 서스펜션 루프와 히든 도어 핸들을 채택한 것이다.
2m2 크기의 선루프가 제공되고, 리어 상단의 덕테일 스포일러는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며,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책된다.
실내에는 8.8인치 직사각형 형태의 LCD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15.6인치 플로팅 센터 컨트롤 스크린이 장착된 듀얼 컬러 인테리어가 기본이다. 바오준 클라우드는 LingOS 2.0 시스템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로 상징성이 크다.
음성 인식 및 대화가 가능하며, 앱을 통한 원격 제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고급 트림의 경우 256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의 고급 사양을 제공한다.
또한, 고급 트림에는 '클라우드 소파' 시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2열 시트는 135도까지 각도를 조절해 '클라우드 베드'로 변신할 수 있다고 바오준은 밝혔다. 차량 전체에 18개의 수납공간이 있으며, 트렁크 공간은 382리터이며 2열 시트를 폴딩 할 경우 최대 1.707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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