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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좀 다르게 움직이는 SUV? 중국 BAW 가 공개한 풀사이즈 SUV 'Stone 01'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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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록스 모터와 BAW가 완전히 새로운 풀사이즈 SVU를 선보였다. 6인승과 7인승 버전이 있으며,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76hp를 낸다.

'Stone 01'은 1회 충전으로 WLTC 기준 235km를 달릴 수 있지만, 혼합 주행 가능 거리는 1,115km를 주행할 수 있어 리 오토의 L8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스톤 01의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1,980mm, 전고 1,869mm이며 휠베이스는 3,010mm다. 

스톤 01의 외관은 넓은 휠 아치, 높은 보닛 라인, 거대한 사이드 미러 및 직사각형 형태의 그릴로 웅장한 느낌을 준다.

 


스타일은 다소 올드해 보이지만 모든 것이 구식은 아니다. 'T'자형 LED 헤드램프, 매끄러운 라인, 플로팅 루프와 같은 모던한 디자인 포인트도 존재하며, 스톤 01의 루프에는 라이다 센서가 통합되어 있다.


후면에서도 역시 'T'자형 테일 램프, 리어 와이퍼 및 대형 리어 범퍼가 있다. 그리고 이미 BMW X5, X7, 토요타 LC200 등에서 선보인 것과 유사한 위아래로 열리는 테일게이트 방식을 채택했다. 또 다른 버전에는 스페어 휠이 장착된 스윙 아웃 방식의 테일 게이트도 있다.

실내로 들어가면 두 개의 스포크가 있는 D 컷 스티어링 휠, LCD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대형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있다. 센터 터널에는 현대차의 싼타페에 있는 것과 같은 두 개의 무선 충전 패드, 두 개의 컵홀더, 기어 셀렉터 및 넓은 수납공간이 있다.


스톤 01은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먼저 6인승의 경우 독립 시트로 구성된 2열, 3열 시트가 있으며, 7인승의 경우 3열에 3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시트가 들어간다. 6인승 버전의 경우 2열 시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7인승 버전은 기본 모델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52hp의 출력을 내는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데, 독특한 점은 엔진에서 직접 동력을 휠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제너레이터처럼 작동해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전기 모터에 직접 전력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풀사이즈 SUV의 전기모터는 전륜에 204hp의 출력을 내는 모터가 있으며, 후륜에 272hp의 출력을 내는 모터를 탑재해 합계 출력 476hp의 출력을 낸다. 

이 SUV의 배터리가 가장 흥미롭다. 스톤 01에는 CATL의 53kWh 용량의 삼원계배터리(니켈-망간-코발트)가 장착된다. 이 배터리는 일부 전기차에도 사용하는 것이지만 내연기관이 있는 대형 SUV에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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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W 스톤 01은 WLTC 기준으로 배터리로만 주행할 경우 최대 235km를 달릴 수 있지만, 엔진을 사용해 달릴 경우 최대 1,115km까지 달릴 수 있다.


스톤 01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시장 내 경쟁 모델인 리 오토의 L8, L9의 가격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약 35만 위안(약 6,400만 원)부터 약 50만 위안(약 9,20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록스 모터스와 BAW가 제작한 이 풀사이드 SUV는 8월 22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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