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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이 650마력? 헤네시가 만든 GMC 시에라 기반 '골리앗 650' 등장

by 개러지에디터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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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하이퍼카 제조사이자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Hennessey)가 GMC의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골리앗 650(GOLIATH 650)’을 공개했다.

 

새로운 슈퍼차지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력은 기존 대비 55%, 토크는 43% 향상되었으며, 워런티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장에서 출고되는 쉐보레 실버라도 및 GMC 시에라 픽업트럭에는 동급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자연흡기 가솔린 8기통 엔진인 GM 6.2리터 V8 엔진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엔진의 출력은 420hp, 토크는 63.6kg.m을 발휘하며 부분 또는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에 GM의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동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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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더 빠른 자동차 만들기’에 몰입해 온 헤네시의 엔지니어들은 GM 엔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GMC 시에라 및 쉐보레 실버라도의 6.2리터 V8 엔진에 강력한 3.0리터 슈퍼차저, 고유량 흡기 시스템, 고유량 인터쿨러, 크랭크케이스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크로몰리 푸시로드가 설치되어 있고,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는 HPE 엔진 관리 캘리브레이션으로 개선됐다. 마지막으로 순정 배기 팁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캣백 배기 시스템을 더해 성능과 사운드를 개선했다. 그 결과 650hp의 출력과 91.0kg.m의 토크를 완성했다.

 

‘골리앗 오프로드(GOLIATH OFF-ROAD)’ 패키지는 GMC 시에라 AT4의 슈퍼차저 파워 업그레이드를 보완하며, 플레이트에 ‘GOLIATH’ 레이저 각인이 새겨진 커스텀 프런트 스틸 범퍼를 추가했다.

또한, LED 라이트바와 LED 드라이빙 램프가 설치되어 온/오프로드에서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오프로드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섀시를 더 높이고, 헤네시 전용 20인치 알루미늄 휠과 어디든 달릴 수 있는 35인치 오프로드 타이어가 기존의 18인치 휠을 대신한다.

헤네시가 완성한 GMC 시에라 기반의 골리앗 650은 자체적으로 3년/58,000km의 보증이 가능하다. 헤네시가 공개한 ‘골리앗 650’ 파워 업그레이드는 쉐보레 실버라도 일부 트림과 GMC 시에라 AT4, 드날리 얼티밋 트림을 보유한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골리앗 오프로드’ 패키지는 GMC 시에라 AT4 트림을 보유한 고객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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