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가성비 최고 전기차, 중국 뷰익 베스트셀러 벨라이트 6 공개

뷰익은 중국에서 인기 있는 전기차 벨라이트 6 콤팩트 왜건에 새로운 파워트레인, 더 저렴해진 가격을 붙여 새롭게 선보였다.

벨라이트 6는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은 유지했으며, 새로운 모델에는 50.3kWh 용량의 리튬인산철배터리(LFP) 팩을 장착하고 중국 CLTC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30km를 인증받았다.

 

새로운 배터리는 174hp의 출력과 27.0kg.m의 토크를 내는 전방의 전기 모터에 동력을 공급한다. 모터와 관련된 파워 유닛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뷰익 벨라이트 6의 가격은 15,500달러(약 2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전장 4,673mm의 여유로운 크기와 456리터의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을 자랑한다. 

뷰익 벨라이트 6의 가격이 낮아진 이유는 LFP 배터리를 채택한 것 외에도 모든 것을 간소화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컬러는 실버, 블루, 화이트 세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는 기존 벨라이트 6 플러스 EV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10인치 디지털 콕핏과 뷰익의 e 커넥트 기술이 적용된 10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그리고 나노 수준의 미세먼지 필터와 오토 에어컨을 더했다.

 

300x250

뷰익은 미국과 중국에서 정 반대의 행보를 보인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GM의 얼티움 아키텍처를 활용한 벨라이트 6, 벨라이트 7(사실상 쉐보레 볼트 EUV), 일렉트라 E4, 일렉트라 E5 등 다양한 전기차를 판매 중이다.

특히 뷰익 벨라이트 6는 뷰익의 라인업 중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전기차로, 2023년 첫 7개월간 16,705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뷰익 전체 판매대수의 61%에 해당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