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오면 EV9보다 대박 날까? 현대 아이오닉 9 예상도 보니...

현대자동차가 올해 공개할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새로운 예상 디자인을 해외 매체 bulappcar가 공개됐다.

출처:burlappcar

 

이번 공개된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은 위장막을 두르고 테스트를 진행 중인 프로토타입 모델에서 유추할 수 있는 가장 비슷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전 현대자동차가 처음 선보였던 ‘SEVEN’ 콘셉트카와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아이오닉 9은 기아 EV9과 한국은 물론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게 될 예정이며,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모터 출력 배터리 용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burlappcar

 

가격을 비교해 보면, 아이오닉 5가 5천만 원부터, 기아 EV6가 4,8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기아 EV9이 7,3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장에서 대형 3열 전기 SUV의 시장을 개척한 EV9 덕분에 아이오닉 9은 조금은 더 편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디자인으로만 보면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이 고객들에게는 더 편안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 모델인 기아 EV9이 99.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379hp를 내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43-501km(한국 시장 기준)이기 때문에, 현대 아이오닉 9은 EV9보다는 더 강한 출력과 더 긴 주행거리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burlappcar

 

현대 아이오닉 9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 우선 출시된 이후 가을부터 현대차그룹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 보조금은 8,500만 원 이하 트림의 경우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미국 판매 모델의 경우 7,500달러(약1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오닉 9 공개 시기는 올해 여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