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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소소하지만 강인하게 변한 현대 투싼, 미국 시장 판매 트림 이렇다

by 개러지에디터 J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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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신형 투싼을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2025년형 투싼인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부분 변경 모델로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전면 디자인이다. 더 대담하고 굵어진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되었으며, 투싼의 혁신적인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디자인을 단순하지만 강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프로드 버전인 XRT에는 사다리형 루프랙을 추가했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사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호세 무뇨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2025 투싼 SUV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인기 소형 SUV 디자인에 적용하여 풀 스펙트럼 에코 파워트레인 접근법의 매력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륜구동이 제공되어 고객들은 뛰어난 효율성과 함께 전천후 주행 능력과 아웃도어에 초점을 맞춘 XRT 및 스포티한 N 라인 모델을 포함한 매력적인 다양한 트림을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형 투싼의 인테리어는 더 극적이다. 옵션인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기어 레버가 싼타페, 그랜저와 같이 스티어링 휠로 이동해 센터 콘솔의 공간 활용도가 더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상위 트림에는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내비게이션을 연동해 사용 가능하며, 곳곳에 위치한 USB-C 타입 포트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기본 옵션으로 스마트키가 제공되며 일부 트림의 경우 스마트폰을 차키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특히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운전을 하고 있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시키는 기술도 적용했다.

 

가솔린 모델은 187hp의 출력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며 전륜 또는 옵션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리터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1.49kWh 용량의 배터를 결합해 최고 출력 231hp을 내며 6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하지만 배터리 용량을 66.9kWh에서 72kWh로 키웠고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되어 268hp의 출력을 낸다.

 

공식적인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 모델의 경우 약53km를 주행했기 때문에 주행가능거리는 더 개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새롭게 추가된 ‘베이비 모드(Baby Mode)’는 초기 가속을 부드럽게 해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아 차량이 급출발 하게 되는 것을 방지해 동승한 아이 또는 반려동물이 잠에서 깨지 않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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