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TGR)은 지난 25일 FIA WRC 제 1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더욱 진화된 GR 야리스를 베이스로 한 스페셜 에디션 GR 야리스 RZ ‘High Performance – Sebastien Ogier Edition), GR 야리스 RZ ‘High Performance – Kalle Rovanpera Edition)을 선보였다.
두 대의 스페셜 에디션은 2024년 봄 출시 예정이며, 각각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지낸해 도쿄 오토살롱 2023에서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두 에디션은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
드랠리팀 소속 선수로 지금까지 총 8번의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한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 선수와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한 칼레 로반페라(Kalle Rovanperä) 선수가 직접 차량 제작에 참여한 특별한 GR 야리스 모델이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랠리 현장에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성장시켜주는 드라이버, 그 기회를 주는 모든 팀, 주최측을 포함한 관계자들,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모리조 토요타 회장의 생각에 따라 개발됐다.
이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TGR-WRT에 대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해 WRC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 줄 예정이다.
두 대의 스페셜 에디션, 특징은?
GR 야리스의 특별한 두 개의 에디션에는 새로운 사륜구동 제어 모드를 개발해 추가했다. 기본 제공되는 ‘GRAVEL’. ‘TRACK’ 모드를 대체하는 특별한 모드가 새롭게 탑재된다.
먼저 세바스티앙 오지에 에디션에는 세 개의 특별한 모드가 추가됐다.
모리조 모드(MORIZO Mode)는, 트랙션 성능과 선회 능력을 높은 차원에서 양립시키기 위해 가속시에는 앞뒤 휠의 구속력을 최대로 하고 제동시에는 필요한 만큼 구속력을 느슨하게 만드는 모드다. 이 모드는 모리조 회장이 직접 주행하며 도출해 낸 데이터를 오지에 선수가 그대로 받아 들여 정해졌다.
다음으로 SEB 모드(SEB Mode)는 전륜의 선회 능력을 확보하면서, 후륜의 구동력에 의한 차량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후륜에서 전후 구동력 배분을 제어하는 것으로, 차량 움직임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고속으로 차체를 제어함으로써 랩타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는 모드다.
마지막으로 노멀 모드(Normal Mode)는 기존 GR 야리스 High Performance 모델에 탑재된 노멀 모드와 동일하다.
다음으로 칼레 로반페라 에디션에도 특별한 모드가 추가됐다.
도넛 모드(DONUT Mode)는 드리프트 주행과 도넛 턴이 특기인 로반페라 선수를 위해 전후륜의 구속력을 최대로 유지해 드리프트 주행 시 슬라이딩 제어력을 최대한 유지해 줄 수 있도록 만든 모드다.
다음으로 KALLE 모드(KALLE Mode)는, 추가 장착한 등속 리어 디퍼렌셜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드로, 선형 거동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코너 진입 시에는 휴륜을 적극적으로 흔들고, 탈출 시에는 가속 페달로 앞쪽을 잡아당기는 듯한 주행이 가능해져 랩 타임 단축에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멀 모드(Normal Mode)는 기존 GR 야리스 High Performance 모델에 탑재된 노멀 모드와 동일하다.
오지에 에디션에는 CFRP를 사용해 새롭게 개발한 경량 랠리 스포일러를, 로반페라 에디션에는 GRMN 야리스와 동일한 CFRP로 제작한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를 각각 장착해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최적화했다.
또, 오지에 에디션에는 새로운 무광 컬러 ‘매트 스텔스 그레이’를, 로반페라 에디션에는 세 가지 컬러를 각각 적용했다.
특히, 로반페라 에디션의 컬러는 로반펠라 선수가 경기 출전 시 사용하는 헬멧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것을 사용했다. 커팅 시트 등을 사용하지 않고, 도장 만으로 세 가지 컬러를 구분했으며, WRC 챔피언 획득을 기념하는 ‘WRC 우승 기념 데칼’을 프런트 펜더 좌우에 추가했다.
GR 야리스 스페셜 에디션에는 각 선수의 출신 국가의 국기 컬러에 맞춰 프랑스 출신인 오지에선수의 에디션에는 프랑스 국기의 컬러를, 핀란드 출신인 로반페라 선수의 에디션에는 핀란드 국기 컬러를 스티어링 휠 스티치 컬러로 사용했으며, WRC 챔피언 기념 플레이트를 조수석 앞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단에 장착했다.
GR 야리스 RZ High Performance 오지에 에디션, 특징은?
외장 컬러는 매트 그레이 스텔스가 젹용 되었으며, 프런트 펜더 좌우에 ‘WRC 우승 기념 데칼’이 자리한다.
프랑스 국기를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추가했으며, BBS 18인치 알로이 휠에도 프랑스 국기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 로고를 더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블루 컬러가 들어갔으며 도어 좌우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데칼을 추가했다. 차량 뒷면에는 오지에 에디션 로고를 장착하고 경량 리어 스포일러를 더했다.
실내는 조수석에 ‘WRC 우승 기념 배지’가 있으며, 오지에 에디션 전용 GR Full TFT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자리한다.
스티어링 휠 스티치는 블루, 그레이, 레드 컬러로 완성했으며, 기어 부츠, 파킹 브레이크 커버, 시트에는 그레이 컬러의 스티치를 넣었다. 그리고 스페셜 에디션을 상징하는 4WD 모드 셀렉터 스위치를 추가했다.
GR 야리스 ZR High Performance 로반페라 에디션, 특징은?
외장 컬러는 로반페라 에디션 전용 3가지 컬러가 적용되며, ‘WRC 우승 기념 데칼’이 프런트 페너 좌우에 부착된다.
등속 리어 디프렌셜 기어가 추가되며 18인치 BBS 알로이 휠에 토요타 가주레이싱 로고를 추가했으며, 도어 좌우, 리어 범퍼에도 동일한 로고를 추가했다.
차량 뒷부분에 로반페라 에디션 로고를 부착하고 가변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실내에는 조수석에 ‘WRC 우승 기념 배지’를 부착하고 전용 GR Full TFT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장착하고 스티어링 휠 스티치는 블루와 그레이를 조합했으며, 기어 부츠, 파킹 브레이크 커버, 시트의 스티치는 그레이와 블루를 섞어 넣었다.
역시 4WD 모드 셀렉터 스위치는 로반페라 에디션 전용 모드가 추가됐다.
구매자 특전은?
GR 야리스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특별한 2개의 에디션 각 100대, 총 200대의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2024년 WRC 랠리 재팬 현장에서 드라이버 및 팀을 만나고 WRC 머신 및 피트를 견학할 수 있으며 스페셜 스테이지(SS)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2024년 시즌 WRC 출전 머신에 일부 라운드에 한해 고객의 이름을 새겨주며 특별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이 스페셜 에디션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추첨 시작에 앞서 2024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고야역 JR 게이트 타워 앞 광강에서 두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칼레 로반페라가 직접 참여해 만든 이 특별한 GR 야리스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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