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예상 렌더링 디자인에서 위장막 테스트 중인 팰리세이드의 스파이샷이 올라온 이후 디자인에도 다소 변화가 생기고 더 디테일한 디자인 포인트가 추가되어 예상 디자인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카메라에 잡힌 디자인 역시 지난달까지 포착된 프로토타입의 것과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훨씬 더 싼타페와 비슷한 각진 디자인, 각진 윈도우 라인은 거의 그대로 드러난 상태다.
다만 위장막에 덮여있는 앞부분과 뒷부분의 디자인은 여전히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테일라이트 등이 일부 노출되는 부분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일부 디자이너들은 랜드로버 디펜더 또는 레인지로버에 가까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프로토타입 모델은 현대 싼타페와 더 가까워 보인다.
다만 싼타페에서 보였던 호불호 강한 디자인 포인트는 과감하게 사라지고 더 호감 가는 디자인으로 완성되기를 바랄 뿐이다.
해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그린 최근의 디자인은 위장막에 가려진 부분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낸 모습이다. 가로 방향으로 얇게 늘어선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존 팰리세이드의 주간주행등을 헤드라이트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이동하고 헤드라이트를 그랜저에서 본 것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었다.
현대차의 시그니처인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전체적인 모델 간 디자인 통일성도 유지한 모습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한창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싼타페, 그랜저 등에 탑재한 1.6리터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내며 효율성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올해 말 디자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1분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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