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은 하이패션의 세계처럼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독특한 제품들은 DS 오토모빌의 가치를 구현하는 인정받는 전문성을 강력하게 표현한다.
2024년 선보이는 컬렉션은 시인이자 여행가, 작가이자 영웅이었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 Exupéry)프랑스 역사의 상징과 풍부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방식으로 영감을 주는 그의 이야기는 네 가지 작품과 연결된 독특한 개성을 지닌 세 가지 모델 어린 왕자(Little Prince), 시타델(Citadel), 나이트 플라이트(Night Flight)을 탄생시켰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전설이 된 영웅
인본주의자로서, 과학자, 예술가, 비행가, 이야기꾼 등으로 알려진 앙투안 드 생쥐페리는 여러 방면에서 전설이 되었다. 20세기 중반부터 그는 문학 작품과 항공 모험을 통해 모험, 창의성, 연민의 정신을 구현해 왔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그는 하늘과 별자리와 사랑에 빠졌다. 그 후 그는 여러 항공사의 조종사로 비행 경력을 쌓았다. 야간 비행을 통해 광활한 사하라 사막을 누비며 홀로 방황한 경험은 그의 문학 작품에 풍부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하늘을 나는 그의 여행은 상상력을 자극해 “남방 우편기(Southern Mail)”, “야간 비행(Night Flight)”와 같은 유명한 작품으로 이어졌다.
생쥐페리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1943년 “어린 왕자(Little Prince)”의 탄생과 함께였다. 자신의 삽화로 장식된 이 시적인 이야기는 먼 행성에서 온 어린 왕자가 사막의 뜨거운 모래사장에 고립된 비행사를 만난다는 장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어린 왕자의 모험을 통해 사랑, 우정, 외로움, 의미 추구와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해 전 세계 수 백만 명의 독자들을 매료시켰으며, “어린 왕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문학 작품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의 지휘 아래 프랑스 연합군에 참전한 그는 1944년 7월 31일 공중 정찰 임무 수행 중 지중해 연안에서 비행기가 침몰하면서 전사했다.
비극적인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앙투안 드 생쥐페리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작가로서 그는 인류의 본질과 인간의 조건을 기교로 포착했으며, 비행가로서 모험과 용기의 정신을 구현했다.
“어린 왕자”의 페이지에 담긴 그의 인생 철학은 오늘날에도 모든 계층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우리 주변 세상의 찬란함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는 별을 만지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을 상징하는 불멸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이 프랑스 전설과 그의 세계적인 창작물, 그리고 일탈을 향한 공통의 열정에서 영감을 얻은 결실로, DS 오토모빌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상속자이자 권리 보유자인 생텍쥐페리-다게이 에스테이트(Saint Exupéry – d’Agay Estate)와 협력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세 가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컬렉션
DS 3, DS 4, DS 7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컬렉션은 모험가의 이야기와 밀접하게 연결된 특별한 공유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생텍쥐페리 서거 80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모델에는 새로운 스페셜 ‘나이트 플라이트’ 컬러가 추가된다. 이 진주빛 컬러는 새벽의 별이 빛나는 하늘처럼 은은한 황금빛 반사를 만들어내는 안료를 사용했다.
따뜻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클리올로 브라운 나파 가죽을 사용해 20세기 전반 비행사들의 언어를 되살린 실내 분위기는 DS 오토모빌만의 전문성과 아름다운 소재 사용 능력을 보여준다.
가죽과 함께 대시보드 트림에는 새로운 자수 기법이 적용되어 항공기의 증기 흔적을 연상시킨다.
다양한 실내외 배지와 도어 실 플레이트가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컬렉션만의 시그니처를 완성한다. 이 플레이트에는 영감을 주는 작품에서 발췌한 인용문과 그림, 생텍쥐페리 시그니처에 스피드폼 로고가 더해져 있다. 스케치는 비행기 동체를 연상시킨다.
가운데 프로펠러는 비행사는 더 일반적으로 여행자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별을 연상시킨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80명의 유럽 고객에게는 별의 이름이 새겨진 인증서가 제공된다.
DS 3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여행하는 이들에게 별은 길잡이”, 어린 왕자
이 컬렉션의 첫 번째 모델인 DS 3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DS 3 ANTOINE DE SAINT EXUPÉRY)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것으로 인정받는 휴머니즘 작품 “어린 왕자”의 명언을 인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크리올로 브라운 나파 가죽 소재의 오페라 인테리어와 특별한 대시보드 및 도어 트림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새틴 스티칭은 유성을 연상시키는 선을 그리며, 상징적인 펄 스티치는 테레 드 카셀(Terre de Cassel) 컬러로 마감했다.
프런트 도어 실에는 “어린 왕자”에서 인용한 “여행하는 사람에게 별은 길잡이다”라는 문구와 작가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외관에는 프런트 도어에 부착된 우아한 배지와 18인치 NICE 휠의 “나이트 플라이트” 컬러 센터 캡이 돋보인다.
키리스 엔트리 및 스타트, 열선 시트, DS IRIS 시스템과 챗GPT 액세스가 가능한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이 기본 제공된다.
DS 3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컬렉션은 전기차 버전인 E-TENSE,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네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가격은 DS 3 PureTech 130 오토매틱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39,200유로(약 5,800만 운), DS 3 BlueHDi 130 오토매틱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40,800유로(약 6천만 원), DS 3 HYBRID 앙투안 드 생텍페리가 40,700유로(약 6천만 원), DS 3 E-TENSE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47,800유로(약 7천만 원)이다.
DS 4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별이 우리에게 진정한 거리를 결정한다”, 서던 메일
모험적이고 역동적인 DS 4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DS 4 ANTOINE DE SAINT EXUPÉRY)는 작가의 첫 번째 저서 “서던 메일”에서 인용한 문구를 모티브로 삼았다. 문자와 하늘을 사랑하는 남자의 용기, 자유, 신념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이 모델 역시 크리올로 브라운 오페라 인테리어에 고급 마감재로 장식되어 프랑스 명품 기술이 집약된 DS 오토모빌의 전문성을 잘 보여준다.
대시보드의 가죽은 크리올로와 테레 드 카셀 더블 스티치로 마감했으며, 앞 좌석은 열선, 마사지, 통풍 기능을 추가했다.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대시보드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배지가 있으며 “별이 우리에게 진정한 거리를 결정한다”라는 문구와 비행기 그림이 프런트 도어 실에 새겨져 있다.
다이아몬드 커팅 효과가 돋보이는 19인치 SELILLA 휠에는 새로운 “나이트 플라이트” 센터 캡이 장착되어 있다.
DS 4 역시 네 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되며, 나이트 플라이트, 크리스탈 펄, 펄 네라 블랙에는 블랙 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DS 4 E-TENSE 225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53,800 유로(약 7,900만 원), DS 4 HYBRID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47,350 유로(약 7천만 원), DS 4 PureTech 130 오토매틱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45,850 유로(약 6,800만 원), DS 4 BlueHDi 130 오토매틱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46,800 유로(약 6,900만 원)이다.
DS7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별과 우리 사이의 대화의 통로”, 성채
DS 7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DS 7 ANTOINE DE SAINT EXUPÉRY)는 작가 사후 출간된 인간의 조건에 대한 성찰 모음집 “성채(The Wisdom of the Sands)”에서 인용한 문구를 담고 있다. 작품의 힘이 편안함과 안전함을 연상시키는 모델의 형태와 결합되어 있다.
이 컬렉션 모델은 탑승자의 안락함을 위해 새로운 크리올로 브라운 오페라 인테리어가 기본이다. 나파 가죽에 트라몬탄 자수와 테레 드 카셀 펄 스티치를 더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배지가 대시보드를 장식하고 “별과 우리 사이의 대화의 통로”라는 명언과 별의 스케치가 도어 실에 새겨져 있다.
다른 스티칭과 크리올로 브라운 암레스트는 우아함을 더한다. 스티어링 휠은 에어백 커버를 포함해 전체가 바솔트 블랙 가죽으로 덮여있다. 앞 좌석은 열선, 마사지 및 통풍 기능이 있으며, 어쿠스틱 윈도우를 적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도어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배지와 “나이트 플라이트” 컬러 휠 캡이 특별함을 더하며, 21인치 NEW YORK 휠은 DS 7 E-TENSE 4×4 360 모델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이기도 하다.
DS 7 역시 네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스페셜 나이트 플라이트 컬러를 비롯해 크리스탈 펄, 펄 네라 블랙, 사파이어 블랙 등 네 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가격은, DS 7 E-TENSE 4×4 360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74,050 유로(약 1억 1천만 원), DS 7 E-TENSE 4×4 300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68,850 유로(약 1억 원), DS 7 E-TENSE 225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62,650 유로(약 9,200만 원), DS 7 BlueHDi 130 Automatic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53,850 유로(약 8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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