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R이 손대면 극한의 퍼포먼스 가능해진다, 토요타 GR 야리스 유럽 시장 공개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은 지속적인 모터스포츠 참여를 통해 얻은 드라이버 피드백을 반영하여 성능형 해치백을 계속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GR 야리스(GR Yaris)의 새로운 진화 모델을 소개했다.

 

GR 야리스의 개발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의 다수 타이틀을 획득한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팀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차를 만들겠다는 TGR의 철학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2020년 모델 출시 이후, 모터스포츠 참여는 GR 야리스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끌어왔으며, 랠리와 레이싱의 극한 환경에서 한계까지 시험되며 주행 데이터 분석, 스티어링 감각 검토, 손상된 부품의 상세 검사를 통해 문제를 철저히 추적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GR 야리스, 특징은?

토요타 GR 야리스는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304PS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내며 8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리며 당연히 4WD가 기본이다.

슈퍼 타이큐와 일본 랠리 챔피언십과 같은 경기 참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진화된 GR 야리스의 개발에 반영되었으며, 이는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운전자와 차량 간의 연결을 강화하며 GR 야리스의 주행 즐거움을 더욱 증폭시킨다.

 

경쟁 수준의 빠른 변속을 제공하는 8단 가주 레이싱 다이렉트 자동 변속기의 성능은 주로 스포티한 주행 중 기어 선택 제어의 세부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최적화되었다. 두 페달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풋레스트도 확대되었다.

 

차량과의 ‘일체감’이 향상된 느낌은 높은 체결 강성을 가진 특수 볼트를 사용하여 스티어링 응답성과 직진 안정성을 개선함으로써 생성된다.

 

넓은 볼트 헤드는 리어 서스펜션 멤버를 차체에 연결하며, 프론트 로워 서스펜션 암과 로워 볼 조인트, 그리고 리어 쇼크 업소버와 차체를 체결하는 볼트에는 새로운 리브 플랜지가 있다.

 

서스펜션 설정은 이러한 변화와 일부 기존 볼트를 조이는 데 사용된 증가된 토크에 맞게 조정되었다.

 

쇼크 업소버 댐핑력도 제어성과 승차감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 수정되었으며, 전동 파워 스티어링은 반복적인 개선을 통해 조정되었다. 전문 레이스 드라이버 오시마 카즈야(Kazuya Oshima)의 기여로 스티어링 감각이 개선되고 스티어링 휠 입력과 휠 반응 사이의 1:1 관계 감각이 생성되었다.

한편, WRC, 일본 랠리 챔피언십 및 기타 시리즈 참가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한 옵션 수직 핸드브레이크는 이번 진화된 GR 야리스부터 수동 및 자동 변속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토요타 GR 야리스는 현재 유럽에서 계약이 시작되었으며, 일본의 경우 올 가을부터 계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본 기준 RC 트림의 6단 수동변속기가 356만엔(약 3,5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의 8단 자동변속기 모델인 RZ ‘Highperformance’는 533만엔(약 5,3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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