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시즌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연인에게 꽃다발이나 초콜릿 한 상자를 선물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겠지만, 여유가 넘치는 일부는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을 생각하게 될 지 모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이아몬드가 영롱하게 빛나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스페셜 에디션, ‘Stronger Than Diamonds Edition’을 공개했다.
이 G-클래스 스페셜 에디션은 2024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50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컬러는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로즈우드 그레이 망고(Rosewood Grey Mango)라는 메르세데스 커스텀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의 로즈골드 페인트를 선택했다.
여기에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록 핀에는 25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그 가치가 얼마인지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보석상으로 달려가야 할지도 모른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순 은으로 만든 배지와 다이아몬드 휘장으로 특별한 사람에게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 보여줄 키가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테마는 도어 핸들의 엠보싱 로고에서도 빛이 난다.
투박한 도어 핸들을 당기면 실내에는 블랙 나파 가죽과 컬러감이 확연히 대비되는 로즈 컬러 스티치로 마감된 마누팍투어 고유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탑승자를 위한 그랩 핸들과 조명이 달린 도어 실에는 에디션의 이름인 “Stronger than Diamonds”가 새겨져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스페셜 에디션을 전 세계의 로맨틱한 고객 300명에게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다이아몬드와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이 적용된 만큼 기본형 모델의 가격보다 훨씬 더 비싸다. 독일 기준 가격은 175,000유로(약2억5천만원)이다.
실제로 G-클래스 “Stronger than Diamonds” 에디션은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뮌헨의 메르세데스-벤츠 오데온플라츠 스튜디오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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