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초를 더 안락하게 달린다,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스포츠시트 탑재

테슬라 모델 S 플래드(Tesla Model S Plaid)가 주장하는 0-100km/h 가속에 필요한 시간은 단 1.99초다. 강력한 성능을 더욱 편하게 즐기기 위해 테슬라는 최근 스포츠 시트를 도입했으며, 4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모델 S 플래드에 이 시트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시트 보다는 더욱 튼튼하고 운전자의 몸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스포츠 시트가 당연히 필요하지만 테슬라는 부드러움을 놓치지 않았다.

테슬라는 열선 및 통풍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12방향 전동 조절 기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시트 소재는 퍼포먼스 스웨이드를 사용해 경량화 했으며 트랙 주행 시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운전자의 몸을 더욱 확실하게 지지해준다.

 

스포츠 시트는 추가 비용 없이 무상 제공된다. 모델 S 플래드의 기본 가격이 북미 기준 90,000달러(약 1억3천만 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본 컬러 외에 별도의 컬러를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더욱 향상된 성능의 오토 파일럿이나 FSD 기능을 원할 경우에도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300x250

휠을 21인치 옵션을 선택할 경우 4,500달러(약630만 원), 요크 스티어링 휠을 추가할 경우 1,000달러(약 140만 원)을 추가하면 된다.

 

테슬라 모델 S 플래드는 오직 가속과 퍼포먼스를 위한 모델로 긴 주행거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덕분에 0-100km/h 가속은 1.99초(테슬라 기준), 400m 기준 250km/h 가속에는 불과 9.2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S 플래드에는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려 1,020hp의 출력을 발휘한다. 토크 백터링 기능이 추가된 사륜구동 시스템, 고온 브레이크 패드, 카본 파이버 립 스포일러를 더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