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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카니발 하이브리드 대신? 혼다 오디세이 페이스리프트 공개, 가격이 4,400만원부터?

by 개러지에디터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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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YSSEY e:HEV ABSOLUTE・EX BLACK EDITION

혼다는 럭셔리 미니밴 오디세이(ODYSSEY)의 일부 사양을 변경한 모델을 지난 8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오디세이는 디자인, 편의성, 기능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버전인 ‘e:HEV 앱솔루트・EX 블랙 에디션(e:HEV ABSOLUTE・EX BLACK EDITION)’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혼다는 오디세이의 라인업을  e:HEV ABSOLUTE, e:HEV ABSOLUTE・EX, 그리고 새로운 타입인 e:HEV ABSOLUTE・EX BLACK EDITION의 총 3가지로 구성했다.



역대 오디세이의 특징인 초저상 플랫폼을 통한 세단 같은 안정감 있는 주행과 미니밴의 느낌이 들지 않는 스타일링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옵션들을 추가해 고유의 스타일링과 편안한 실내 공간을 한층 더 다듬었다.

디자인의 진화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릴을 더 확대해 와이드 한 느낌을 강조하고, 수평 형태의 5개의 도금 바에 돌출형 디자인을 결합해 럭셔리함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혼다 엠블럼을 보다 앞으로 배치해 전면부의 입체감을 높여 강인함과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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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HEV ABSOLUTE EX BLACK EDITION은 블랙 크롬 도금의 프런트 그릴, 블랙 스모크 렌즈 리어 램프, 매트 벨리나 블랙 18인치 알로이 휠, 블랙 루프/필러 라이닝 등 내외장 곳곳에 블랙 가니시를 적용했다. 특히 블랙 가니시는 최고급 모델로서의 세련미를 보여준다.

활용성의 진화

오디세이는 모든 트림의 2열 시트에 4방향 파워시트를 적용했다. 오토만과 리클라이닝 조작을 새롭게 전동화 해 세밀한 조절이 가능해진 덕분에 탑승자는 보다 편안한 자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열 시트에는 열선과 접이식 센터 테이블, 미니 테이블이 포함된 암 레스트, 시트 아래의 USB-C 포트를 기본 장착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3열 시트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플로어 스토리지 시트를 적용해 넓은 트렁크 공간 확보와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e:HEV ABSOLUTE-EX와 e:HEV ABSOLUTE-EX BLACK EDITION 트림에는 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핸즈프리 액세스 파워 테일게이트 등을 기본 장착해 보다 편안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원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했다.

 

 

기어 박스의 진화

오디세이는 감속 셀렉터를 새롭게 추가해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도 감속을 조절할 수 있어 내리막길 주행이나 앞차와의 차간거리 조절 등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세이 최초로 손가락 한 번으로 부드러운 변속 조작이 가능한 전동식 기어 셀렉터를 적용했다.

혼다 센싱의 진화

어드밴스드 세이프티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에 오디세이는 몇 가지 기능을 더했다. 근접거리 충돌 경감 제동, 급발진 억제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방 카메라의 광각화를 통해 충돌 방지 브레이크의 감지 대상을 확대해 교차로 차량, 우회전 시 마주 오는 차량, 도로 위의 자전거, 오토바이, 야간 보행자까지 감지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추가 기능 덕분에 오디세이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가격은?

혼다 오디세이는 7인승이며 모든 트림은 전륜 구동 방식이다. 가격은 기본형 모델인 e:HEV ABSOLUTE가 480만 엔(약 4,400만 원)이며, 최고 트림인 e:HEV ABSOLUTE・EX BLACK EDITION가 516만 엔(약 4,7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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