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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닛산의 허리 캐시카이,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다?

by 개러지에디터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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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varnarii

닛산 캐시카이는 거의 20년간 영국 시장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해왔다. 닛산이 차세대 패밀리 SUV가 영국 선덜랜드의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외 언론 카바이어는 닛산의 신형 SUV가 크로스오버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출시된 닛산 캐시카이는 닛산이 영국 및 유럽 시장에서 고전하던 해치백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만든 효자 모델이다.


닛산은 특히 영국 시장을 집중 공략해 탄탄한 판매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다수의 경쟁자들이 뛰어들면서 판매 상황이 쉽지 않은 추세가 계속되면서 닛산은 영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캐시카이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0월 닛산은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하이퍼 어반 콘셉트의 신형 캐시카이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닛산은 영국 공장의 투자를 확정하면서 신형 캐시카이가 하이퍼 어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생산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콘셉트카의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양산형 모델에서는 어떤 라인이 그려질지 확인할 수 있다. 

하이퍼 어반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캐시카이는 약 4.5m의 전장으로 기존 아리아를 대체하는 실용적인 실내 공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캐시카이는 르노가 새롭게 출시한 세닉 SUV와 동일한 CMF-E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최신 아키텍처를 사용한 덕분에 닛산은 패밀리 SUV로서의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캐시카이의 특징인 넓게 열리는 도어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출처:Avarnarii

캐시카이는 기존의 내연기관을 버리고 전기차로 변신할 예정이다. 기존의 e-Power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신 배터리와 모터를 결합한 순수 전기차로 유럽 시장 판매 모델이 생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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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캐시카이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르노 세닉 SUV와 비슷한 파워트레인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륜구동 버전의 경우 약 60kWh 용량의 배터리가 기본이며, 듀얼 모터 버전은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9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예상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60k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캐시카이는 닛산이 선덜랜드 공장에 최대 20억 파운드(약 3조 3천억 원)을 투자해 생산하기로 한 세 가지 모델 중 하나로, 차기 리프, 주크 전기차 모델과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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