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대로 진화를 거듭한 토요타의 대표 세단 크라운이 한국 시장을 밟았다. 토요타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스포츠, 에스테이트, 세단 등 4가지 스타일로 순차적으로 일본 시장부터 출시될 예정이지만 한국에는 크로스오버가 우선 출시됐다.
크라운은 한국에서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버전과 2.4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듀얼 부스트 기능을 얹은 버전으로 판매된다.
듀얼 부스트의 경우 가격은 약 1천만 원 정도 차이가 나지만 외관상 구별이 어려워 듀얼 부스트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 차별화가 아쉽다.
듀얼 부스트와 기본형 버전의 디자인 차이는 'CROWN' 레터링, 휠 디자인과 컬러 정도로 언뜻 보면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
일본에서 렉서스와 토요타의 튜닝과 파츠를 판매하는 톰스(TOMS)는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위한 특별한 스타일링 파츠를 선보였다. 톰스가 출시한 파츠의 가격은 9,900엔(약 9만 원)부터 709,500엔(약 650만 원)까지 다양하다.
톰스가 선보인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전용 스타일링 파츠는 크라운의 당당한 스타일에 톰스 고유의 디자인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톰스가 선보인 스타일링 파츠는 프런트 디퓨저, 사이드 디퓨저, 리어 언더 디퓨저, 리어 윙, 그리고 이를 세트로 만든 스타일링 세트다.
또 머플러 매시, 톰스 에어로파츠 전용 배기 시스템 '톰스 배럴', 브레이크 시스템 'TOM'Sxbrembo'도 추가할 수 있다.
게다가 새로운 디자인의 알루미늄 단조 휠인 21인치 'TWF02', 'TWF03'휠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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