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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보다 비싼 전기차 루시드, 재고 소진하려 가격 확 내렸다

by 개러지에디터 J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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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는 현재 판매 중인 퓨어, 투어링, 그랜드 투어링 3 가지 트림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판매 조건을 강화했다.

480hp의 출력을 내는 루시드 에어 퓨어 AWD의 가격은 82,400달러(약 1억 7백만 원)에서 시작한다. 기존 가격인 92,900달러(약 1억 2천만 원) 대비 1천만 원가량 가격을 내린 것이다. 

 


루시드는 곧 더 저렴한 모델인 에어 퓨어 RWD 트림을 출시할 예정인데, 현재 온라인 견적을 보면 퓨어 AWD보다 5,000달러(약 700만 원) 저렴한 77,400달러(약 1억 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림은 다음 달인 9월 출시 예정이다.


620hp의 출력을 내는 루시드 에어 투어링 트림은 기존 107,400달러(약 1억 4천만 원)에서  95,000달러(약 1억 2천5백만 원)로 가격을 약 2천만 원 정도 내려 루시드가 판매하는 모델 중 두 개가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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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hp의 출력을 내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의 경우, 기존 138,000달러(약 1억 8천만 원)에서 125,600달러(약 1억 6천만 원)으로  2천만 원 가격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가격 인하는 기존 재고 소진을 위한 한정 프로모션으로 적용된다. 그리고 1,200hp의 출력을 내는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트라이모터 플래그십 모델은 249,000달러(약 3억 3천만 원)으로 가격 변동 없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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